어떤 제품을 구입할 때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제품은 구입 당시 생각한 '목적'에만 부합하는 사용성을 보여주어도 제품 구입에 대한 후회는 하지 않는다. 그런 점에서 지금부터 이야기하려는 'T포켓파이(T Pocket-fi)'와 맥북에어(Macbook Air)의 궁합은 기대 이상의 사용성을 보여주었다. 맥북에어(Macbook Air) 11인치 모델은 휴대성이 극대화된 맥북 라인업이다. 애플에서 출시되는 맥북 제품 중 '맥북에어'를 구입한다는 것은 '들고 다닌다'라는 염두에 두고 있다는 셈이다. 그런 사용자에게 맥북에어를 휴대하여 사용시 느끼는 '단점'을 물어보면 역시 '인터넷 연결'이다. 맥북에어 뿐만 아니라 모든 PC들이 과거와 달리 '로컬(local)'보다 '인터넷(..
SK텔레콤에서 'T 포켓파이(T Pocket-Fi)'라는 이상한 기기를 하나 내놓았다. 2배, 3배, 4배 빠른 LTE만 자랑하던 SK텔레콤에서 새롭게 출시한 기기명에 'LTE'가 아닌 'Wi-Fi'를 연상시키는 'Fi'를 붙였다는 것은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다. SK텔레콤 뿐만 아니라 이통사(이동통신사)입장에서 '와이파이(Wi-Fi)'는 눈에 가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LTE 데이터를 사용해야 추가 요금이 발생할 수 있는데 무료 Wi-Fi에 접속해서 사용하면 기본 요금제에서 제공하는 LTE 데이터 소모도 없고, 나중에는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서 더 낮은 요금제로 변경할 이유까지 생길 수 있으니까... 반대로 이통사가 아닌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와이파이(Wi-Fi)'라는 용어(단어)가 ..
SK텔레콤에서 출시한 'T 포켓파이(T Pocket-Fi)'는 LTE 통신을 이용하여 Wi-Fi 신호를 생성해주는 기기이다. 쉽게 말해서 우리가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핫스팟(Hot Spot)' 기능을 이용하는 것과 동일하다. 물론 T 포켓파이가 사용하는 LTE 데이터는 별도로 가입된 요금제인데 'T포켓파이'라고 이름 붙은 SKT의 요금제(상품)는 월정액 15,000원과 22,500원(VAT 별도)으로 10GB와 20GB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LTE를 Wi-Fi로 15,000원에 10GB(22,500원에 20GB)를 사용할 수 있다. 잘 생각해보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라는 생각이 들어 T 포켓파이(T Pocket-Fi)는 출시와 함께 다양한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글에서 T 포켓파이의 개봉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