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라는 프로그램이 이슈를 만들긴 확실히 만드는 프로그램인가보다. 빼놓지 않고 보는 '무한도전'이나 '1박2일'에 대한 포스팅보다 '나는 가수다'라는 프로그램의 포스팅을 하게 되는 이유를 생각해보면 분명히 '이슈메이커'이자 '트러블메이커'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다. 지난 일요일(20일)까지 단 3회만 방송된 '나는 가수다'를 지금 포스트로 4회 포스팅했다고 하면 얼마나 이슈가 되고, 시청자인 필자 스스로에게 무엇인가를 주는 방송이라는 것은 사실이다. 첫번째 포스트 '서바이벌과 예술의 잘못된 만남, 나는 가수다!'편에서는 국내에서 손 꼽히는 가수들을 그것도 가창력이 있다고 평가받는 가수들을 모아서 순위를 정하고 그것뿐만 아니라 꼴찌(7등)가 탈락을 한다는 서바이벌의 프로그램컨셉에 대한 문제를 이야..
가수, 가창력 그리고 서바이벌? 무엇인가 잘 어울리지 않는 이것들이 모여서 하나의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바로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의 새코너 '나는 가수다'이다. 필자는 이미 '서바이벌과 예술의 잘못된 만남, 나는 가수다!'라는 포스트를 통해서 '나는 가수다'라는 프로그램에 대한 좋지 않은 의견을 이야기했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방송을 직접 경험하기 이전의 '생각'이였다. 좋지 않은 의견을 제시한 만큼 필자도 '나는 가수다'를 기다려왔다. 이유는 바로 이렇게 이야기한 것에 대한 책임이라고 할까... '나는 가수다'라는 프로그램에 대한 좋지 않은 예상을 했지만... 인터넷에서는 그 후 몇일이나 인기검색어에 '나는 가수다 후기'라는 것으로 엄청난 무대에 대한 멋진 후기들이 올라왔다. 물론, TV를 ..
언론, 문학, 출판, 음악, 영화 등에서 문자, 이미지, 소리등을 수집, 분류하여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정리하는 작업...그것이 바로 편집이다. 방송매체를 통해서 접하게 되는 '편집'외에도 우리가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에 포토샵질(?) 이라고 불리는 후보정 작업 역시 일종의 편집과정이다. 물론 이렇게 편집을 하는 이유가 바로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의 정리'인 것이니 무엇인가를 전달하고자 할때는 '편집'작업이 필요하다. 어떤 자리에서 발표를 하게되어 준비한 '발표자료' 역시 몇번의 수정작업을 본인 스스로 하게 되더라도 비슷한 예가 된다. 그런 '편집'과정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는다면 어떨까? 내용은 뒤죽박죽되어 무엇을 전달하는지 알 수 없게 되고 표현물에 대한 정확한 매력(재미, 내용, 목적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