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스마트폰'을 이야기할 때 '내 손안의 컴퓨터'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그 이유는 스마트폰이 컴퓨터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대신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예를 들어 웹 서핑이나 멀티미디어 감상, 메신저 등의 기능이 그것이다. 이번 글에서 소개하려고 하는 갤럭시S3의 'S빔(S beam)' 기능 역시 컴퓨터나 스마트폰에서 가장 많이, 그리고 가장 자주 사용하는 기능 중 하나를 보다 편리하게 제공하는 기능이다. A군 : B야~! 요즘 뭐 재미있는 영화 없어?B양 : OOO 나왔는데, 봤어?A군 : 안봤는데~ 혹시 그거 있으면 나도 좀 줄래?B양 : 그래~ 내 폰에 있으니까... 조금만 기다려봐 일상생활에서 쉽게 이야기하고 듣는 대화 중 일부이다. 일반적으로 B양은 A군에게 어떤 방법으로 파일을..
불과 1년전만 해도 스마트폰을 컴퓨터와 연결할 때 '대용량 이동식 디스크(MSC, Mass Storage Class)'로 연결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였다. 그런데 요즘은 어떤가? 사실 눈치(?)가 빠른 사용자가 아니라면 특별한 차이를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왜냐면 지금부터 이야기 할 MTP(미디어전송모드)가 윈도우에서는 특별하게 큰 차이를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애플 '맥(OS X)'계열의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용자는 그렇게 쉽지가 않다. MTP를 이용하면 과거와 달리 마운트된 드라이브(이동식 디스크)가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갤럭시노트나 갤럭시넥서스와 같이 최근 출시하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MTP 연결을 이용할 때 맥에서 보다 쉽게 파일전송이 가능한 방법을 설명하려고 한..
컴퓨터와 인터넷 그리고 스마트폰에 이르기 까지 IT의 제품들이 갖고 있는 공통적인 부분이 있다면 바로 '정보공유'이다. 과거 일기장처럼 우리들의 이야기를 적는 SNS조차 '나의 공간'이 아니라 '우리의 공간'이다. 물론, '우리'라고 해서 불특정 다수의 사용자를 지칭하는 것은 아니다. 트위터에서는 팔로워, 페이스북에서는 '친구'라는 개념의 인터넷 속 지인들과 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이제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 되었다.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사람들이 과거부터 현재까지 갖고 있는 '정보공유'가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것이다. 정보를 공유하는 과정이 어렵고 힘들수록 사람들은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정보 공유에 대한 관리도 어렵게 되는 것이다. 오늘 이야기할 내용은 '정보공유'의 한 부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