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가장 갖고 싶었던 것을 꼽으라고 하면 게임기였다. 지금 기억으로 '패미콤'을 시작으로, '슈퍼패미콤', 'PS1'까지 이어지는 학창시절 필자의 게임기 사랑은 오락실을 가지 않아도 행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다. 위에 나열한 게임기는 물론이고 가장 최근에 출시한 PS5나 XBOX ONE 같은 가정용 콘솔 게임기는 'TV'가 있어야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컴퓨터 모니터에 입력 단자가 있다면 콘솔 게임기를 연결할 수 있지만, 일반 모니터의 경우는 연결 단자가 없어서 TV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 물론, 컴퓨터 게임 역시 콘솔게임기 만큼 유명한 것도 사실이지만... 키보드와 마우스를 입력도구로 사용하는 만큼 콘솔 게임과는 다른 느낌을 준다. 이번 글에서는 '테그라 노트 7'이라고 하는 '..
10~20대는 물론이고, 30~40대 아저씨들에게도 '장난감'은 살아가는데 재미있는 요소 중 하나이다. 그렇다고 여기서 말하는 장난감이 '레고(lego)'처럼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아이들의 놀이 기구 정도로만 국한하려는 것은 아니다. 재미있는 만화책도 하나의 장난감이 될 수 있고, 미니4WD나 RC카 역시 성인들을 위한 장난감이 될 수 있다. 이번 글에서 소개하려는 '테그라 노트 7' 역시 '태블릿' 또는 '스마트디바이스'라고 불리지만, 이것 역시 30~40대에게 최고의 '장난감'으로 사용될 수 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처음 소개되었을 때, 필자는 '메일 관리', '연락처 관리', '스케줄 관리' 등 자기 관리의 수단으로 해당 기기(디바이스)를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었다. 하지만 이제는 스마트폰과 태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