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AKA'라는 스마트폰의 출시 소식을 듣고, 많은 관심과 흥분(?)을 갖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지금은 열기가 식었지만, 불과 1~2년전만 해도 스마트폰에 '음성인식' 기술은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이유처럼 소개될 만큼 뜨거운 관심을 갖게 만들었던 기능이다. 대표적으로 S보이스와 시리(siri)가 있지만, 이번 글에서 소개하려는 'LG AKA'의 'LG 전자' 역시 '퀵보이스'라는 음성인식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런 점과 연관하여 LG AKA를 '음성인식'에 귀여운 캐릭터를 더한 기능으로 생각했다. 기존의 '음성인식' 기능에 캐릭터를 가미했다는 것은 충분히 재미있는 활용이 가능하다는 생각 때문에 AKA의 아이디어를 칭찬했던 것도 있다. 그런데 실제 LG AKA는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잘 활용했다는 생각이..
'OK캐쉬백'은 국내에 소개된 다양한 멤버십 가운데 가장 유명하고 가장 많이 알려진 멤버십이다. 이런 멤버십 서비스가 스마트폰과 만나면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우선 가장 먼저 'OK캐쉬백 터치 2.0'이라는 어플을 통해서 OK캐쉬백은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필자 역시 작년 5월 경 처음 'OK캐쉬백 터치 2.0'이라는 어플을 만나면서 그 동안 사용하던 OK캐쉬백 멤버십을 더욱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었다. 그런 인연으로 또 하나의 'OK캐쉬백'관련 어플을 만날 수 있었는데... 바로, 'OK캐쉬백 와글와글 캐쉬타워(이하, 캐쉬타워라고 함)'이다. 캐쉬타워은 'OK캐쉬백 터치 2.0'어플과는 다른 종류의 어플이다. 쉽게 말해서 'OK캐쉬백 터치 2.0'어플이 OK캐쉬백 멤버십..
2008년 (주)툰집과 센트라 라인(말레이시아, 중국)이 공동제작을 발표하며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한 '로봇알포'가 오는 12월 한국방영을 확정지었다고 한다. 지난 5월 재미있는 기사가 하나 인터넷에 올라왔다. '뽀로로의 가치가 3893억원'이라는 것이다. 뽀로로는 어린이들에게 대통령이라고 불린다 하여 '뽀통령'으로 통하는 만화 캐릭터이다. 브랜드 가치만 3893억원이라는 것이며 실제 경제적 가치를 합치면 수조원대에 이른다고 한다. 실제로 필자 주변에 아이가 있는 가족이면 집에 '뽀로로' 하나씩은 꼭 있다고 한다. 아이들이 뽀로로 캐릭터에 엄청 빠져있다고 하니 부모입장에서 안 사줄 수 없다는 것! 이런 모습을 보면 재미있고, 멋진 캐릭터를 통한 콘텐츠 사업이 얼마나 성공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다. 아직은 ..
많은 투자를 한 베이징 올림픽은 이런 저런 모습에서 참 많은 노력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이번에는 숨겨진 올림픽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숨겨졌다고 하기에는 별루 숨겨지지 않았지만....잘 알려진 모습을 보여주려고 한다. 우선, 북경에 있는 메인스타디움인 "냐오차오"을 살펴보면...약 10만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건설비용만 35억위안 (현재 환율로 계산시...약 5310억원에 해당함)이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을 들여서 공사 52개월만에 만든 하나의 작품과 같다. 개/폐회식과 육상, 축구결승등의 경기장소로도 사용되며 특히 개회식에서 화려한 모습을 보여주어 많은 사람의 감탄을 받기도 하였다. 전체적인 모양은 새둥지(냐오챠오)의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그 이유는 "새로운 생명의 잉태를 상징하는 둥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