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노는 벗어서 성공했다?
2009년에는 걸출한 인기 드라마가 많았다. 특히, '선덕여왕'과 '아이리스'때문에 일주일이 어떻게 지나는지 모를 정도로 많은 분들이 드라마에 폭 빠져 지낼 수 있었다. 2010년을 시작하면서 한편의 드라마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으니 바로 KBS의 '추노'이다. 도망노비를 쫓던 조선시대의 '추쇄'를 드라마에서는 '추노'라고 부른다. 추노의 예상밖 인기는 단 4회만에 3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잘 설명되고 있다. 드라마의 평가기준이 '시청률'이 중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시청률로 잘 만들어진 드라마라고 표현할 수 는 없다는게 필자의 생각이다. 최근 '추노'와 동시간대에 방송예정인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의 엄지원, 왕빛나가 TV에서 내뱉은 추노의 인기이유는 '남자 출연자의 노출'이였다. ..
LIFE/Entertainment
2010. 1. 21. 0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