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8월에 시작한 블로그가 벌써 1년 6개월을 넘어서서 2년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짧은 기간이지만 그 동안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신 덕분에 요즘은 '파워 블로거' 또는 '우수 블로거'라는 닉네임을 들을때가 가끔(?) 있다. 그런 닉네임에 부끄럽지 않은 블로거가 되기 위해서 보다 좋은 글솜씨도 필요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도 필요하겠지만 무엇보다 블로그에서 보여지는 디자인 그 자체도 많이 신경이 쓰이는게 사실이다. 몇몇 파워 블로거들의 블로그를 구경해보면 일명 '포스'라고 불리는 것이 블로그 디자인에서 부터 느껴진다. 그런 '포스'를 아무나 쉽고 빨리 습득할 수 있는 방법은 '글을 잘 쓰는 것'만큼 어렵다. 보다 정확한 사례를 들자면 위에 보이는 '용의자님'이나 '피플즈님'의 블로그를 구경해보면 말 ..
옛말에 '예쁜 자식은 매로 키운다'라는 말이 있다. 사랑하는 자식일수록 매를 대어 엄하게 키워야 한다는 말로 어렸을때는 '말도 안되는 소리'였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역시 옛날 어르신들의 말씀치고 틀린게 없다고 생각되는 중요한 가르침이라고 생각한다. (역시 사람은 자신의 입장이나 상황에 따라서 다르게 생각하는 걸까 ㅋ) 그런 점을 높이사서 이번 포스트에서는 2년간 동거동락한 '티스토리'의 서비스에 제대로 매를 들어보려고 한다. 최근(18일)에 새롭게 베타서비스를 시작한 '첫화면 꾸미기'가 그것이다. 이번에 티스토리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첫화면 꾸미기'는 '3.2대1'이라는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뚫고 운좋게 '클로즈 베타테스터'가 되어서 다른 블로거분들보다 먼저 만져볼 수 있었다는 행복을 주었다. 일반 이벤트 ..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이것저것 만져보면서 기능 추가를 했던게 벌써 2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2008년도에 처음 시작한 블로그에서 생소한 기능들을 만지며 행복해 하던 기억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파워블로거'라고 불리는게 사실은 부끄럽기도 하다. 물론, 요즘은 칭찬보다 더 열심히 하라는 '칭찬'으로 받아들이려고 하지만... 이렇게 블로그를 막 시작하면서 배우게 되는 기능들 중에서 '티스토리'에는 '테터데스크'라는 첫페이지 만들기 기능을 접하게 된다. 사실 블로그를 시작할 당시에는 특별히 필요한 기능은 아니였다. 그만큼 포스팅의 수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무엇인가로 첫화면을 꾸며야 한다는 스스로의 이유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느정도 포스팅 수가 늘어나면서 필요한 것이 바로 '블로거'의 생각에 맞는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