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는 사람이 느끼는 다섯가지 감각(오감이라고 함)중 청각으로 '들리는 감각'이다. 하지만 소리를 촉각처럼 진동으로 느낄 수 있다면 어떨까? 물론 손과 발로 느껴지는 진동이 아니라 귀속에서 전해지는 진동을 말한다. 지난 벤처서포터즈 2차 품평회[관련 포스트 : 벤처소비자 서포터즈, 이대역으로 집합~!]에서 뽑기실력으로 당첨되었던 리뷰제품이 바로 오늘 소개할 진동이어폰이다. 아이필유(iFeelu)라는 국내업체에 의해서 상용화된 이 제품은 품평회 전에 필자의 회사에서 먼저 경험했다. 이어폰을 통해서 들리는 소리를 진동으로 바꿔서 귀에서 소리와 진동을 함께 느낄 수 있다는 점이 바로 '진동이어폰'의 핵심이다. 물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오묘한 느낌이 진동이어폰에는 있다. 진동이어폰을 확실히 느끼고 싶다면 액션..
블로그얌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중 '벤처소비자 서포터즈'에 발탁되어 오늘(2009년 5월 29일)로 두번째 행사에 참여하였다. 지난 4월(정확히, 4월 24일)에 열린 1차 품평회에서는 20여명의 선발(?)된 인원들에게만 기회가 주어졌지만...이번 2차 품평회는 벤처소비자서포터즈에 선정된 100여명 모두에게 기회가 제공되었다. [관련포스트 : 블로거에 깜짝놀라다, 블로그얌 행사] 첫 발대식처럼 선정된 많은 블로거들이 올 수 있다는 점에서 설례기도 하고, 새롭기도 한게 사실이다. 아직 1년이 되지 않은 초보 블로거로서 '프로'블로거들 앞에서 셔터한번 누를 수 있을까 하는 생각마저 했을 정도이다. 이번 품평회는 홍대역 카페(1차 품평회장소, 당시 많이 이용할지 모르니 블로그에 위치와 지도관련 내용을 부탁했지만...
영화에서 나오는 특수기동대원들을 보면 이상한 목걸이 같은 것을 하고 있는 모습을 종종 본다. 잘 모르겠다면 아래 사진의 붉은색 박스 부분을 말하는 것이다. 영화에서 이런 모습을 보고, 헤드폰을 목에 걸어두고 있는 것으로 착각했었다. 하지만 알고 보니 이게 바로 '마이크'이다. 이야기를 할때 목부분의 진동을 소리로 변화해 주는 것이다. 이런 첨단 장비를 이제 영화나 SWAT등의 특수기동대가 아닌 실제에서도 볼 수 있게 된다고 한다. 일본의 SANWA에서 만들어낸 제품이 있어서 이다. 이제 위와 같은 제품을 길거리에서 볼 수 있는 날도 얼마 멀지 않았나보다. 이어폰과 함께 사용한다면 핸드프리로 딱이지 않을까. [관련 회사 : SANW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