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생활을 단 한번이라도 해본 분들이라면 '안된다'라는 말과 '할 수 있다'는 말의 차이에 대해서 생각해보았을 것이다. 물론, 직장 생활을 하지 않은 분들도 '안된다'보다는 '할 수 있다'라는 말이 긍정적이며 듣는 사람에게 좋은 기분을 만들어주며 당사자에게도 '정답'에 가깝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잘 아는 내용이 '직장'에서 이루어지는 일에서는 잘 모르게 된다는 것이 재미있다. 필자도 회사생활을 하면서 '안된다' 또는 '못한다'와 같은 이야기를 더 자주한다. 그렇다면 이렇게 '할 수 없는 상황'이 직장에는 많은 것일까? 이런 질문에 답을 하기 전에 직장 생활을 했던 분이라면 지금까지의 직장 생활을 떠올려보자! 안된다고 했고 못한다고 했던 일들이 어떻게 되었나를... 거의 대부분이 '안되고..
이번 포스트는 사실 약간 '아이러니한 이야기'이다. 직장 생활을 시작하기 전에 회사를 생각하면 가장 멋있는 모습이 '회의를 참석하는 모습'이다. 무엇인가 지적인 이야기들이 난무하고 아이디어가 가득히 적혀 있는 플래너를 들고 각자 자리에 앉아서 2~3시간씩 이야기를 나누는 것. 또 회사에서 가장 멋지게 꾸며진 회의실에서 프로젝트로 멋진 PT를 볼 수 있는 것. 요런(?) 생각을 갖고 있는게 대학생 시절의 직장인들의 '회의 모습'이다. 그런데 실사는 다르다. 회의실에서는 의견차이로 언성이 높여지고, 졸린 눈을 비비며 PT를 듣고 있는지 아니면 커피를 마시러 온 건지 알지 못할 정도로 보이기도 한다. 가끔은 이야기를 하는 발표자를 제외하고는 모두 딴 생각을 하고 있는 것처럼 앉아있는 모습도 보인다. 그만큼 회..
회사 생활을 잘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능력? 외모? 라인(인맥)? 회사가 무엇인지 몰라도 왜 이렇게 회사 생활을 잘하기 위해서 필요한게 이렇게 많은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런데 실제 회사라는 것은 사람과 사람이 모여서 지내는 하나의 '사회생활'인 만큼 뛰어난 능력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눈치'이다. 옛말에 '여우랑은 살아도 곰하고는 못 산다'라는 말처럼 눈치빠르고 영악한 사람을 조심하라고 하지만 누구나 둔하고 고집스러운 것보다 눈치빠르고 영악한 사람을 좋아할 수 밖에 없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눈치'라는 매력을 이야기하려는 것은 아니다. 직장인들이 가장 쉽게 하는 실수인 '애사심에 대한 이야기'에 대한 것이 이번 포스트의 내용이다. 애사심이라고 하면 눈치만큼이나 직장인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