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가을. 2015년의 가을도 어느 덧 마무리 되어 가는 이때 올림픽공원의 '만추'를 느끼기 위해 올림푸스 카메라 OM-D E-M10을 들고 나섰다. 사실 특별한 이유는 없다. 그냥 늦은 가을의 모습을 한장이라도 사진에 담아보고 싶었고, '서울그래퍼스' 활동 중 하나로 '올림픽 공원'을 소개하라는 내용이 있었기 때문에 겸사 겸사 다녀왔다. 올림픽 공원은 주차장이 잘 갖춰져 있어서 차량을 이용해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하지만 이번 글은 앞에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서울그래퍼스' 활동의 일환으로 다녀왔기 때문에 개인 차량 보다는 대중교통(지하철)을 이용해서 방문해 보았다. 지하철 8호선 '몽촌토성역'을 이용하면 올림픽공원에 보다 쉽게 방문할 수 있다. 위 사진은 지하철 2호선 잠실역에서 지하철 8호선..
녹음이 짙어지는 계절... 자연이 주는 선물, 피톤치드를 알고 계신가요? 여기서 잠깐 상식을 배워보면, 피톤치드는 ‘식물’이라는 ‘피톤(Phyton)’과 ‘죽이다’라는 ‘사이드(Cide)’의 합성어이다. 산림욕이 자연의 선물인 이유는 나무는 피톤치드를 뿜어내고, 계곡에선 이온이 방출된다. 나뭇잎, 계곡물 소리는 스트레스 호르몬을 감소시키며 이 모든 건강 지킴이들이 전부 공짜라는 것이다. 지난 주말 우리 가족이 자연의 선물을 받으러 다녀온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봄기운이 완연한 주말과 더불어 징검다리 연휴가 이어지는 5월이면 언제나 여유로움이 충만해진다. 오래 전부터 해외로 나가는 비행기표는 매진 사례라는 뉴스를 보며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지던 중 좋은 기회가 있어 서울과 가까운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