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긴 시트콤이 보여준 가장 슬픈 눈물
지금 흐르는 음악은 오늘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세경이 준혁에게 주는 생일선물이다. 웃겨야 하는 '시트콤'에서 가슴 따뜻함을 느꼈다는 느낌에 포스팅을 하는 것은 정말 처음인거 같다. 몸으로 웃기고, 이상한 캐릭터로 관심을 받아야 하는 드라마와 예능이 즐비한 요즘 TV에서 '지붕킥'은 필자가 유일하게 챙겨보는 방송이다. 시트콤이라는 가벼움때문일까... 아니면 어렸을적 '한지붕세가족'이라는 드라마에서 느꼈던 웃음과 진솔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느낌을 받아서 일까... 지붕킥을 보면 '시트콤'이 아니라 '드라마'처럼 쉽게 빠져들게 된다. 오늘 방송된 '지붕킥'은 '준혁의 생일'이라는 주제를 담은 에피소드이다. '생일'이라는 단어에서 느껴지는 '밝고 행복한 느낌'을 예상한 필자는 가볍고 즐겁게 '지붕킥'에 ..
LIFE/Entertainment
2010. 1. 14. 0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