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이 왔다! 올해는 유난히 '날씨'로 힘든 날을 보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자주 든다. 지금 기억으로는 분명히 4~5월에는 평년대비 쌀쌀한 기온을 보여주었는데, 갑자기 5월 말이 되면서 찌는 듯한 더위로 '여름이 왔다'는 것을 몸으로 체감할 수 있게 해주고 있다. 여름이 왔다는 것은 이렇게 '30도를 넘는 높은 기온'이나 '땀 흘리는 몸'으로 느껴지는 것 외에도 '전기공급'에 대한 뉴스에서도 알 수 있다. 우리나라는 가정용 전기에 '누진세'를 추가하고 있어서, 많이 사용하면 많이 지불하는 요금체계이다. 많이 쓰면 많이 전기세를 내면 되는 것을 떠나서 요즘에는 내 돈내고도 전기를 많이 쓰면 안되는 상황을 보고 듣게 된다. 분명히 '누진세'까지 내고 있지만 '전기를 아껴써야 하는 분위기'라고 할까? 이..
지난 15일 사상 초유의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하였다. 여러가지 관점에서 이번 '정전 사태'를 바라보고 있다. 필자는 이번 정전을 통해서 '전기의 소중함'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먼저 이야기할 부분은 이번 정전이 전기의 소중함을 알려 준 좋은 기회였다는 것은 아니다. 분명히 전력공급이 원할하지 않아서 발생한 정전 사태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런 정전 사태를 통해서 우리가 얼마나 전기를 많은 부분에서 사용하고 있는지 체감할 수 있었으며, 우리가 전기를 아껴서 사용한다면 전력 과부하라는 문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이렇게 소중한 '전기'를 우리의 작은 실천으로 아낄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