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정말 잘 살고 있는 것일까? 누구나 '나의 인생'을 평가 받고 싶어 한다. 그 평가가 객관적이든 주관적이든... 평가자가 내가 아닌 누구라도... 물론 평가 받고 싶어하는 이유는 평가 결과가 좋아야 한다는 전제를 갖고 있다. 왜냐고, 지금까지 살아 온 인생을 잘 평가 받았을 때 얻어지는 행복은 세상의 어떤 것보다 값지며, 남은 인생도 이렇게 살아가면 된다는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만약, 평가 결과가 좋지 않다면 어떨까? 한 권의 책을 통해서 '인생'을 스스로 평가하고, 스스로 재정립할 수는 없다. 하지만 한 권의 책이 계기가 되어 내 인상을 돌아볼 수 있게 만들 수는 있다. '어느 특별한 재수강'은 우리가 어렵게 생각하는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성공이 무엇이며, 행복이 무엇인지... 과연..
자제력을 잃다. 자제력이란 '자기의 감정이나 욕망을 스스로 억제하는 힘'이다. 사람에게 꼭 필요한 '욕구'... 3대 욕구라고 불리는 '식욕', '성욕', '수면욕' 역시 사람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조절이 가능해야 한다고 한다. 먹고 싶을 때 참을 줄 알아야 하며, 사랑하고 싶을 때도 참을 줄아야 한다. 심지어, 졸린 것도 참을 수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먹는 것도 못 먹고, 사랑도 못하고, 잠도 못자면서 얻는 '성공'이 과연 무슨 의미가 있을까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그런 부분에서 '절제'하고 '조절'해야 한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자제력'이라는 단어를 너무나 쉽게 사용한다. 앞에서 이야기한 3가지 기본적인 욕구는 물론이고, 그 외에도 사고 싶은 것을 참거나, 하..
'메이드 인 미(made in me)'라는 책은 필자에게 기분 좋은 소식과 같았다. 작년 이맘 때 선물로 받은 '1년만 버텨라'라는 책의 서평을 통해서 알게 된 '허병민'이라는 저자의 새로운 책이 2012년에도 선물로 도착한 것이다. 1년이 살짝 넘었지만 잊지 않고 이렇게 챙겨서 자신의 책을 보내준 저자에게는 너무나 감사하며 또 한번 새해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나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는 점에서는 더욱 감사한 선물이다. 이런 기분으로 만난 '메이드 인 미'라는 책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메이드 인 미(made in me)'라는 책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려면 다른 것보다 '자기계발서'라고 하는 분류가 중요하다.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1~2월이면 특히 사람들이 새해를 보다 값지게 보내고 의미있고,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