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정말 잘 살고 있는 것일까? 누구나 '나의 인생'을 평가 받고 싶어 한다. 그 평가가 객관적이든 주관적이든... 평가자가 내가 아닌 누구라도... 물론 평가 받고 싶어하는 이유는 평가 결과가 좋아야 한다는 전제를 갖고 있다. 왜냐고, 지금까지 살아 온 인생을 잘 평가 받았을 때 얻어지는 행복은 세상의 어떤 것보다 값지며, 남은 인생도 이렇게 살아가면 된다는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만약, 평가 결과가 좋지 않다면 어떨까? 한 권의 책을 통해서 '인생'을 스스로 평가하고, 스스로 재정립할 수는 없다. 하지만 한 권의 책이 계기가 되어 내 인상을 돌아볼 수 있게 만들 수는 있다. '어느 특별한 재수강'은 우리가 어렵게 생각하는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성공이 무엇이며, 행복이 무엇인지... 과연..
'메이드 인 미(made in me)'라는 책은 필자에게 기분 좋은 소식과 같았다. 작년 이맘 때 선물로 받은 '1년만 버텨라'라는 책의 서평을 통해서 알게 된 '허병민'이라는 저자의 새로운 책이 2012년에도 선물로 도착한 것이다. 1년이 살짝 넘었지만 잊지 않고 이렇게 챙겨서 자신의 책을 보내준 저자에게는 너무나 감사하며 또 한번 새해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나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는 점에서는 더욱 감사한 선물이다. 이런 기분으로 만난 '메이드 인 미'라는 책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메이드 인 미(made in me)'라는 책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려면 다른 것보다 '자기계발서'라고 하는 분류가 중요하다.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1~2월이면 특히 사람들이 새해를 보다 값지게 보내고 의미있고, 계..
세상에서 가장 어렵고 무서운 것이 무엇일까?! 바로, '본인(자기 자신)'이다. 어떤 사람도 자기 스스로에게는 항상 관대하고 이해한다. 남들이 다 틀렸다고 해도 본인 스스로는 본인이 가장 맞다고 우기는 것처럼 '스스로'에 대한 애정덕분에 우리는 어떤 일을 할때 '실패'에 빠지기 쉽다. 쉬운 예로,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공부를 하거나 운동을 한다고 생각해보자. 책이 없거나, 운동화가 없어서 운동을 못하는 경우가 얼마나 될까. 대부분이 아침에 일찍 일어나질 못해서 목표를 이루지 못하게 된다. '일찍 일어난다'라는 것이 어렵게 느껴지는 것은 자신에 대한 관대함때문이다. 스스로에게 '난 어제 힘들었으니까 더 자야해' 또는 '운동보다 지금은 자는게 더 좋아'라는 이유로 변명을 하기 때문이다. 이런 점때문에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