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하고, 임신을 해서, 출산을 하는 과정은 어떻게 생각하면 가장 신성한 과정인 동시에 진정한 '가족'을 이루고 살아가는 인간의 삶이 아닐까 생각한다. 우리가 쉽게 '사랑의 결실' 이라고 이야기하는 '아이의 탄생'은 신비하며 사랑스러운 과정인 셈이다. 사실, 결혼 하기 전에는 '결혼'에 대해서 일반적인 생각을 갖고 있었으며, 결혼 후 아내가 임신을 하기 전에는 '임신' 및 '육아'에 대해서도 역시 일반적인 생각을 갖고 있었다. 여기서 '일반적인 생각'이란 누구나 알고 있고, 갖고 있는 생각을 말한다. 그런데 실제로 결혼이 현실이 되고, 아내의 임신이 현실이 되자 세상의 모든 중심이 '결혼'과 '임신'으로 변해졌고, 또 다가오는 출산 이후에는 예쁜 아이를 위한 한명의 아버지로써 세상의 중심이 변화할 것..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출산률'은 2009년 12월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9 통계로 보는 대한민국' 자료에 따르면 1.19로 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물론, 이런 결과를 굳이 살펴보지 않아도 우리나라의 출산률이 저조하다는 것은 익히 잘 알려져 있다. 아직, 결혼도 하지 않은 필자이지만... '출산률이 낮다'라는 것을 잘 알고 있을 정도라면 할말 다 했을 정도가 아닐까. 문제는 출산률이 이렇게 저조해서 '출산장려금'이라는 제도까지 마련되어, 출산을 장려하고 있지만... 그게 그렇게 많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물론, 없는 돈에 이것저것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제도적으로 마련되어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알려지지 않아서 챙겨받을 수 없는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