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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동검사비 환급을 아시나요?

세아향 2010. 7. 16. 06:53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출산률'은 2009년 12월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9 통계로 보는 대한민국' 자료에 따르면 1.19로 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물론, 이런 결과를 굳이 살펴보지 않아도 우리나라의 출산률이 저조하다는 것은 익히 잘 알려져 있다. 아직, 결혼도 하지 않은 필자이지만... '출산률이 낮다'라는 것을 잘 알고 있을 정도라면 할말 다 했을 정도가 아닐까.

  문제는 출산률이 이렇게 저조해서 '출산장려금'이라는 제도까지 마련되어, 출산을 장려하고 있지만... 그게 그렇게 많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물론, 없는 돈에 이것저것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제도적으로 마련되어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알려지지 않아서 챙겨받을 수 없는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트에서는 '태동검사비 환급'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작은 돈이지만... 우리가 매년 환급을 받는 것처럼 '태동검사'를 하고 나서 비용을 어느정도 환급받을 수 있다고 하니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정보'가 아닐까?


태동검사비란?
  출산을 경험한 분이 아니라면 '태동검사'라는 것 자체가 생소할 것이다. 하지만 출산에 대한 정보는 임산부뿐만 아니라 그들의 가족들까지도 알아두어야 한다는 점에서 태동검사에 대한 내용부터 다루어본다.



  태동검사는 일반적으로 '비수축검사'라고 하며, 임신 후반기에 가장 많이 하는 검사 중 하나이다. '태동'이라는 단어에서 느껴지듯이 아기의 심장박동을 관찰하여 아기가 잘 지내는지 확인하는 검사가 바로 '태동검사'이다. 태동검사는 산모의 배에 두개의 띠를 두르고 아기의 심장박동변화와 산모의 자궁수축을 체크한다. 또, 산모가 직접 버튼을 눌러 아기의 움직임을 동시에 기록한다. 보통 검사 시간은 약 20~40분 정도 소요된다.

  참고로, 태동검사의 경우는 실제로 산모와 아이에게 모두 안전한 검사이며, 막달에 그리고 분만을 위해서 입원했을 때 가장 많이 하게 되는 검사이다. 아기의 심장 박동이 검사하는 동안 증가하는 변화를 보이는게 정상이라고 한다. [관련 내용 보기]


태동검사비는 얼마?
  '태동검사비는 얼마다'하고 딱 정해져 있지 않다. 그래서 보통 비용적인 부분을 알기 어려운데... 참고로 간단하게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보통 임산부의 경우는 특정한 병원에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검사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경우 전체 병원비에 포함되었다고 하거나 또는 '무료'라고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있다. 만약, 유료로 처리되는 병원의 경우는 1회에 대해서 의료보험비로 약 7,000원대 정도가 부담되며, 다음부터는 약 20,000원 이상으로 그 가격대가 다양하다. 


  앞에서 살펴본 것처럼 태동검사는 보통 38주(막달)정도에 한번하고, 분만전에 한번 하는게 보편적이니 가격적인 부분을 확인해두는게 좋다.



태동검사비를 환급받는 방법은?
  들어간 비용이 많지 않아서 '환급은 무슨 환급'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환급을 신청하는 과정이 그리 어렵지 않으므로 쉽게 처리가 가능하다. 아래와 같이 몇가지만 따라하면 쉽게 '환급신청'을 할 수 있으니 따라해보자! 참고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심사를 한 뒤에 통보후 환급이 진행되며, 진료비 영수증이 있다고 한다. 병원에서 혹시 진료비 영수증을 안주거나 초음파비로 포함되는 경우는 환급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니 이 부분도 확인이 필요하다. 아무튼 만약, 5년 이내에 태동검사를 하신 분들이라면 관련 내용으로 확인을 해보는 것이 좋을 듯 싶다.

1.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아래와 같이  '진료비 확인요청' 메뉴를 선택한다.



2. 진료비 확인요청 메뉴에서 '요청서 작성'을 누른다.



3. 로그인 창이 나오지만, 실명확인(성명과 주민등록번호)으로 진행이 가능하다.


4. 이후 등장하는 양식에 맞게 입력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심사를 기다린다.


  모든 것이 그러하듯 위 방법의 혜택(?)을 볼 수 있는 분과 해당하지 않는 범위에 계신분들이 공존한다. 자신이 해당하지 않는다고 '정보'가 안되는 것이 아니라 주변에 있는 분들에게 이런 것을 알릴 수 있어서 혹시 도움이 될 지 모르는 분들에게 알리는 것이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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