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Tistory) 블로그에는 네이버와 달리 '이웃'이라는 개념은 없다. 물론 자주 찾아 주시는 분들은 있지만 블로거와 블로거가 '이웃'이라는 관계로 연결되는 구조는 아니다. 그런 점에서 필자는 '괜찮은 블로그'를 따로 즐겨찾기 해놓고 하루에 한번씩 방문하며 그들의 이야기를 챙겨 보곤 한다. 필자가 즐겨찾기 해놓은 여러 블로그 가운데 하나가... '허작가의 오지랖 넓은 이야기'이다. 각종 드라마와 영화 그리고 식도락(맛집)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는 이 블로그에 가면 최신 문화 트렌드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필자의 경우는 TV 드라마를 잘 챙겨보지 않으니 이런 성격의 블로그를 챙겨보는 것만으로도 주변 사람들과 드라마 이야기를 하는데 커다란 도움을 받는다. 자주 방문하던 블로그인 만큼 ..
필자가 가장 즐겨마시는 음료수는 '생수'이다. 어떻게 생각하면 '생수(물)'가 무슨 '음료수'가 될 수 있냐고 말할 수 있지만... 음료수의 정의를 살펴봐도 가능한 이야기이며, 실제로 커피, 콜라, 사이다, 쥬스와 같은 대표적인 음료수보다 맛은 없지만 당분이 없어 몸에 더 좋은 '생수(물)'를 음료수를 마실 때 대신 구입한다는 것이다. [참고] 음료수란? 사람이 갈증을 해소하거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든 마실 거리. 물론 집에서는 '정수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생수'를 직접 구입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하지만, 회사나 외부 활동을 하는 과정에서는 '음료수'를 접할 기회가 많고 그럴 때는 될 수 있으면 '생수'를 마실려고 노력한다는 것이다. 지난 주부터 시작한 '자전거타기(라이딩)' 운동을 하면서 필요한..
어느날 갑자기! 정말 갑자기 '초코파이'가 땡겨 본 적이 있나요? 30대가 된 필자에게 '추억'이라는 것은 이제 '과거'라는 의미 이상이 되어가는 것을 느낀다. 그런 추억 중에서 가장 많이 생각나는 추억은 역시 초등학교 시절이다. '코흘리개'라고 이야기하는 그 시절을 떠올리면 아무것도 아닌 일인데 왜 이렇게 기분 좋은 일들만 많았는지 지금도 아무 이유없이 기분이 좋아진다. 당시 필자에게는 남 부럽지 않은 것이 있었으니 집에 쌓여있는 '과자'이다. 초등학교 시절 어머니가 일을 하셔서 낮 시간에 혼자 있을 막내 아들의 걱정으로 집에는 단 한번도 과자가 떨어져 본 적이 없을 정도로 어머니의 안타깝고 미안함을 이렇게 표현하셨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렇게 많은 과자 중에서 '초코파이'는 정말 많은 추억을 같이 했다..
시크릿 가든의 주인공들이다. 분명히 제목은 '칭찬'의 느낌이 흘렀는데... 포스트 처음에 있는 소개 사진에는 그냥 그런 '악플'느낌이 살포시 느껴진다면... 이제부터 변명(?)을 해보려고 한다. 사실, 일주일에 2~3시간 정도만 TV를 볼 정도로 'TV'와는 담을 쌓고 지내고 있는 필자에게 드라마 '시크릿가든'은 신선한 충격이였다. 가장 처음으로 신선했던 것은 출연진들이다. 가장 최근까지 드라마를 통해서 보았던 인물은 '태봉이 윤상현' 뿐이였다. 내조의 여왕을 끝으로 거의 드라마를 챙겨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 점을 생각하면 현빈은 '내 이름은 김삼순'이라는 드라마를 떠올리게 했고, 하지원은 영화로 꾸준히 연기력을 인정받는 배우로, 김사랑은 '전직 미스코리아 출신' 정도로만 기억하고 있었고, 이필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