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경제사정때문일까... 올해는 유난히 집에서 '방콕'하면서 TV와 함께 한 시간이 많았다. 이렇게 TV를 시청하는 시간이 많고 TV를 즐기게 되니 자연스럽게 TV속 유행어에 쉽게 익숙하게 된다. 이런 이유때문인지 올해는 개그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일반 드라마에서도 다양한 유행어를 보여주었는데, 올해 인기있던 유행어에는 무엇이 있었는지 알아보자. '유행어'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개그콘서트'이다. 1시간동안 끼많은 개그맨(우먼)들이 등장해서 시청자의 배꼽사냥을 한다. 올해 개콘의 경우는 분장실 강선생뿐만 아니라 다수의 코너에서 큰 웃음을 주었다. 큭히 분장실 강선생의 경우는 아무리 개그우먼들이라고 해도 '저런 분장을?'이라고 생각이 드는 분장을 하고 나와서 재미있는 유행어와 함게 웃음을 선물했..
'막장이다'라는 말을 요즘은 심심치 않게 듣게 된다. 막장 드라마를 시작으로 막장이라는 말을 많이 사용하게 되었다. 물론 막장이라 함은 '밑바닥 인생'을 의미하며 보통 인생 막장이라는 표현으로 많이 사용되었다. 그러나 앞서 말한 의미와 같이 사용되는 단어였기 때문에 어른들앞에서는 사용 할 수 없는 그런 금지어였다. 하지만 요즘은 아이들 입에서도 '막장'이라는 말을 쉽게 듣게 된다. 과연 이런 표현이 좋은 것일까. 그리고 이런 표현을 할 수 밖에 없는게 맞을까 새삼 궁금해진다. 막장이란 무엇인가요? 막장이란 말은 광산, 특히 석탄광산 등에서 제일 안쪽에 있는 광산의 끝부분을 말하며, 이곳은 갱도가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구멍을 파 들어가면서 갱도를 받치고 작업을 해야 함으로 가장 위험한 곳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