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일반 휴대폰도 요즘은 다양한 기능으로 무장하고 출시하고 있는 추세이다. 옛날에는 MP3만 되어도 '대단해~'를 외칠 정도였는데... 거기에 DMB기능으로 TV를 뺨치는 휴대폰들은 기본이 되었고, 넷폰이라고 해서 스마트폰에 버금가는 휴대폰까지 등장하고 있다. 이렇게 새로운 기능이 새롭게 추가되면서 기존에 사용하던 기능들도 발전하고 있는데... 커다란 액정과 함께 선명한 사진을 담게 해주는 수백만 화소의 카메라 렌즈까지 이제는 DSLR이나 똑딱이(디카)에 버금가는 수준까지 올라갔고, 이제는 휴대폰으로 찍는 사진이 왠만한 디카는 저리가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이다. 그러다보니 휴대폰으로 찍는 사진도 꽤 많아지게 되고, 휴대폰에 있는 사진을 컴퓨터로 옮기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요즘은 ..
드디어~ 드디어~ 2010 남아공 월드컵이 코앞이다. 오는 주 토요일인 12일에 그리스전을 시작으로 우리나라의 '태극전사'들이 펼치는 멋진 월드컵 경기를 생각만 해도 가슴이 떨린다. 축구를 좋아하는 분들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환호하고 '축구'를 즐길 수 있는 시기가 바로 이때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월드컵 응원은 세계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하나의 문화가 되고 있다. 길거리를 가득 메운 붉은 색은 축구를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이 된다. 축구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이라도 이런 응원을 한번 보게 된다면 '축구'의 매력에 빠져들 수 밖에 없게 된다. 필자 역시 '월드컵 4강의 기적'을 세운 2002년도 시청 앞 광장에서 보여준 붉은 색 물결의 멋진 응원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 땅이 흔들리고 하늘이 놀랄듯한 응원..
기억에 남는 최고의 월드컵을 뽑으라고 한다면 사람들마다 다른 월드컵을 이야기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대부분 사람들은 '2002년 월드컵'이라고 할 것이다. 이유는 우리나라에서 열린 첫 월드컵이라는 것도 있지만, 우리나라가 16강을 넘어서 '4강의 기적'을 만들어냈다는 것도 있을 것이다. 4강의 기적을 만들었던 2002년도부터 시작된 '빨간티 응원'은 우리나라가 월드컵을 즐기는 하나의 '문화'처럼 인식되었다. 그래서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부터 꼬마 아이들까지 '빨간티하면 월드컵~ 월드컵하면 빨간티'를 떠올린다. 필자도 2002년도에 구입한 빨간티를 올해 다시 구입했다. 물론, 우리나라 대표팀을 집에서 TV로 응원하지만 마음만큼은 현지에 있는 붉은 악마와 같이 '빨간티'를 입어야 한다는 생각때문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