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회사원)에게 가장 중요한 '점심'도 잊고 찾아간 곳이 있으니 바로 '파출소'였다. 30년이 넘도록 살면서 단 한번도 파출소를 찾은 기억이 없었으니 뭔가 신기하고 새로운 경험임에는 틀림없지만, 점심을 굶고 파출소를 찾았다고 해서 '안좋은 일'이라는 예상은 하지 않아도 된다. 이미 제목을 보고 이 글을 읽는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착한운전 마일리지'를 신청하기 위해서 파출소를 찾은 것이다. 유명 커뮤니티인 '클리앙'에서 소개된 하나의 글이 필자에게 '착한운전 마일리지'를 알 수 있게 한 시작점이다. [관련 글 바로가기] '착한운전 마일리지'가 도대체 무엇이길래, 점심까지 굶고 파출소를 찾은 것일까? 관련 포스터에 있는 것처럼 '착한운전 마일리지제(착한마일리지, 착한운전 마일리지)'는 무위반, 무사고..
보통 '결혼한 여자를 높여 이르는 말' 또는 '사회적으로 이름 있는 여자를 높여 이르는 말'로 사용되는 것이 바로 '여사'라는 표현이다. 그런데 '김여사'라는 단어가 갖고 있는 느낌을 그렇게 '높여 이른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왜 그런지에 대한 이유보다는 몇장의 사진을 먼저 살펴보자! 하나같이 평소에는 볼 수 없는 장면들이다. 공통점이라고 하면 '자동차'와 관련된 황당한 사고 모습이라고 할까. 물론, 과거에도 이런 황당한 사고가 있었겠지만, 인터넷이 발전하고 SNS를 통해서 우리 일상의 이야기가 공유되면서 이런 황당한 사고가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그만큼 황당한 사고가 우리 주변에서 이렇게 많이 발생하고 있는지 알게되면서 이런 사고의 중심에 있는 운전자를 '김여사'라고 부르게 된 것이다. 왜..
벌써 2011년이 4월이다! 빨라도 이렇게 빠를 수 있을지 궁금할 정도로 빨리 지나가는게 세월인가 보다. 물론, 2011년이 시작되면서 참 많은 일이 있었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두 둥~ 5G 그랜저 시승! [관련포스트 바로가기] 남들이 들으면 자동차 하나 시승한게 뭐 그리 대수냐고 이야기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자동차 하나가 나에게는 '운전하는 재미'를 느끼게 해주었다고 생각하면 기억에 남을만 하지 않을까. 덕분에 요즘은 운전대를 잡는 일이 많아졌고, 운전이 '무서운 것'에서 '재미있는 것'이 되었다. 사실,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운전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의 대부분 즉, '장농면허'인 분들은 운전을 해야하는 이유를 잘 찾지 못해서가 아닐까 생각한다. 필자 역시 운전에 재미가 없었을 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