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드디어... 2010 남아공 월드컵이 시작되었고 우리나라의 첫 번째 경기인 '그리스전'이 12일 저녁에 펼쳐졌다. 이번 주말 저녁은 평소와는 많이 달랐다. 언제나 붐비는 꽉 막힌 도로들은 텅텅 비었고, 주택가 주변을 뛰어 놀던 아이들의 모습도 볼 수 없었다. 붉은 색 티셔츠를 입고 어디론가를 향해서 빠른 발걸음으로 이동하는 분들이 보일뿐... 거리는 너무도 한산했다. 이유는 바로 월드컵을 즐기는 우리나라의 문화때문이다. 붉은 함성을 위해서 서울 시청앞 서울광장을 시작으로 코엑스와 같은 각종 응원장소로 많은 분들이 향했기 때문이다. 집에서 TV를 통해서 응원하는 분들도 요즘은 집에서 붉은 티를 입고 한목소리로 응원을 한다고 하니... 이제 '붉은 물결, 붉은 함성'은 바로 우리가 월드컵을 즐기..
여름의 시작인 6월... 뜨거운 햇살로 후끈한 날씨와 함께 후끈 달궈진 것이 있으니 바로 '월드컵'이다. 2010 남아공 월드컵의 개최가 정말 코앞에 다가왔다. 필자와 같은 직장인들은 '월드컵 보는 재미로 지낸다'라고 할 정도로 관심을 받고 있다. 6월 11일에 개최하는 남아공 월드컵에서 B조에 해당하는 우리나라는 6월 12일 토요일 저녁 8시 30분에 그리스와 첫 경기를 펼친다. 첫경기가 16강 진출에 커다란 점을 차지한다고 생각할때 12일의 경기는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기에 충분하다. [여기서 잠깐] 대한민국 월드컵 경기일정 왠지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2승 1패로 16강에 가볍게 올라가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대~한민국!!! 이제 몇일 후, '대한민국' 경기가 있는 날이면 위 사진과 같이 온통 ..
기억에 남는 최고의 월드컵을 뽑으라고 한다면 사람들마다 다른 월드컵을 이야기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대부분 사람들은 '2002년 월드컵'이라고 할 것이다. 이유는 우리나라에서 열린 첫 월드컵이라는 것도 있지만, 우리나라가 16강을 넘어서 '4강의 기적'을 만들어냈다는 것도 있을 것이다. 4강의 기적을 만들었던 2002년도부터 시작된 '빨간티 응원'은 우리나라가 월드컵을 즐기는 하나의 '문화'처럼 인식되었다. 그래서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부터 꼬마 아이들까지 '빨간티하면 월드컵~ 월드컵하면 빨간티'를 떠올린다. 필자도 2002년도에 구입한 빨간티를 올해 다시 구입했다. 물론, 우리나라 대표팀을 집에서 TV로 응원하지만 마음만큼은 현지에 있는 붉은 악마와 같이 '빨간티'를 입어야 한다는 생각때문이라..
지난 5월 18일 인터넷을 후끈하게 달군 이슈가 있었으니 바로 '상암동 응원녀'이다. 위 사진은 16일 에콰도르전에서 상암동 응원녀 '김하율'양과 함께 응원한 모델들의 사진이다. 이런 사진들이 인터넷에서 쉽게 만날 수 있고, 연예인들이 '붉은 색 티셔츠'를 입고 월드컵 16강을 응원하고 기원하는 모습을 TV에서 자주 보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월드컵이 다가올수록 '축구'에 대한 열정이 뜨거워 지는 것은 사실이다. 물론, '월드컵 특수'라는 말보다 항상 꾸준히 '축구'를 사랑했으면 하는 바램이 축구팬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똑같이 하는 생각일 것이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언제나 '이유'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할때 이번 2010 남아공 월드컵이 그 이유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흡사 WBC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