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문화 생활 중 '고급스럽다'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는 문화 생활 중 하나가 '음악회'다. 그 중에서도 '교향악'은 일반인들에게 1년에 한번 들을까 말까 할 정도로 경험하기 쉽지 않은 문화 활동 중 하나다. 한화그룹이 매년 최고 실력파 연주가들과 차세대 아티스트를 만날 수 있는 국내 최고, 최대의 클래식 음악 축제를 후원하고 있는데... 이름하여 '교향악축제'가 바로 그것이다. '한화와 함께하는 교향악축제'는 한화그룹이 지난 2000년 부터 18년째 후원하고 있는 대표적인 문화, 예술 사회 공헌 활동이다. 예술의 전당에서 만날 수 있는 한화 교향악축제는 국내 대표 메세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손꼽힐 수 있을 만큼 잘 기회되고 운영되고 있다. 젊고 실력 있는 차세대 음악인들에게는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을 ..
엊그제 시작한 것처럼 느껴지는 '2013년'이 벌써 4월하고도 중순이다. 올해 자신에게 약속한 계획과 목표를 얼마나 지키고 있는지 모르겠다. 필자의 경우는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무엇인가를 계획하는 것만큼이나 그것을 지킨다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올해도 변함없이 느끼며 지내고 있다. 올해 목표한 것 중 하나가 바로 '문화 생활'이다. 직장을 다니면서 문화 생활을 한다는 것은 그렇게 만만한 일이 아니다. 변명처럼 들리겠지만 업무의 연장선이라고 불리는 '회식'은 물론이고, 힘들어 하는 동료의 고민 상담과 함께 술잔을 기울이는 것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일상의 일부인 만큼 짬을 내서 평소 안하던 '문화 생활'을 즐긴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올해는 '문화 생활을 즐긴다'는 것보다 '문화 생활을 챙겨..
문화 초보생, 한화 교향악 축제를 다녀오다! 벌써 1년 전의 이야기이다. '교향악'이라고 하면 어렵고 힘들다는 생각을 갖는 분들이 계실지도 모른다. 하지만 1년 전에 작성했던 필자의 '글'을 다시 보면 필자와 같은 '문화 초보생'도 교향악을 충분히 즐길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교향악이 갖고 있는 '매력'을 소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먼저 칭찬하고 싶은 것이 있으니 바로 '한화 교향악 축제'라고 하는 행사 자체이다. '햇볕 좋은 봄날, 클래식 선율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는 그렇게 흔하지 않다. 가장 쉽게 떠올리는 문화 생활은 역시 '영화 관람'일 것이다. 하지만 영화만큼 '교향악'을 쉽게 경험할 수 있다면 어떨까? 현장감 넘치는 오케스트라의 협연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