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어제) '동아일보'가 보도한 '검찰이 프라임저축은행을 대상으로 수천억대의 불법대출 수사를 벌이고 있다'는 내용 때문인지 평소 하루 예금 인출액이 20억원이였던 프라임저축은행의 어제 인출액은 '410억원'이라고 집계되었다. 이번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는 이야기가 프라임저축은행 홈페이지에 공지(안내)되고 있지만 일반 고객의 입장에서는 보도된 기사로 불안감이 커졌고 그 불안감에 따른 행동이라고 생각된다. 이번 일은 또 한번의 저축은행 예금 대량인출 사태로 기억될 것이다. 사실, 지금도 프라임저축은행의 '인터넷뱅킹'은 아래 안내문처럼 정상적으로 서비스가 되지 않고 있다. '인터넷뱅킹서비스 지연 안내'와 함께 어제 보도된 내용에 대한 안내문도 아래와 같이 공지되었다. 프라임상호저축은행의 '고객'이 이번 ..
지난 달(2008년 7월)만 하더라도 기상청에 대한 뉴스가 정말 하루에 한번씩은 나온거 같다. 그만큼 날씨도 많이 더웠고, 비도 많이 오지 않았다. 더더욱 이렇게 뉴스까지 나오면서 사람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가장 큰 이유가 주말에 비가 많이 왔다는 것이다. 지금 생각해봐도....거의 주중에는 비가 안오고 화창하다가 맑다고 한 주말에는 꼭 비가 왔었다. 그러면서 뉴스에서는 기상청 오보에 대한 내용이 다루어졌고, 물론 9시 뉴스 기준으로 중요기사는 아니므로 거의 끝자락쯤에....그런데 그게 더 웃기다. 기상청 오보의 내용을 다루고 나서 10분 내외로 기상청에서 날씨예보를 하는것이다. 그러니 더더욱 믿음이 가기 힘들었던 것이다. 기상청, 주말예보 5주째 '헛다리'…"또 틀렸네!" "일기예보 또 틀렸네!" 기상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