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 듯 어렵고, 어려운 듯 쉬운 것! 우리가 살면서 경험하는 일들을 곰곰히 생각해보면 쉬운 듯 하면서 어렵고, 어려운 듯 하면서 쉬운 것들이 생각보다 많다. 그런데 이렇게 알쏭달쏭한 것들은 모두 그것을 어떻게 생각하냐의 차이일 뿐이다. 특히, 이렇게 알쏭달쏭한 것들은 특히 상대방에게는 중요한 부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이번 포스트에서 이야기할 '인사' 역시 쉬운 듯 하면서 어렵고, 어려운 듯 하면서 쉬운 것이다. 학생시절이 아니라면 인사를 하지 않았다고 해서 뭐라고 혼나지 않는다. 특히, 직장인이 되면 '인사'라는 것을 각자 다르게 해석한다는 것을 행동으로 볼 수 있게 된다. 단도직입적으로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인사는 무조건 해야한다!'라는 것이다. 그러면 왜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지 ..
엉덩이 만지기, 과감한 부비부비, 입김불기 등등... 한밤중 나이트에서나 보여지는 이런 행동들이 출퇴근 시간 지하철에서 일어난다면 어떨까? 남녀노소 구분없이 하나같이 기분이 나쁠 것이다. 하지만 전에 다른 포스트(관련 포스트 : 보통 남자가 말하는 지하철 성추행)에서 언급한 것처럼 '(하려는)의지'에 따라서 구분해야 하는 것은 맞다. 출/퇴근 시간 만원 지하철에서 의도하지 않게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엉덩이 만지는 것'만큼 기분 나쁜 것이 있다. 바로, "뒤통수를 노리는 신문(?)"이다. 뒤통수를 노리는 신문이라고 하면 복잡한 지하철에서 무료일간지를 펼쳐서 앞에 서있는 분들의 뒤통수를 살짝 살짝 건들어주는 행동이나 아예 무개념으로 앞에 서있는 분의 뒤통수에 신문을 의지해서 보는 무개념의 행동..
Etiquette 고대 프랑스어의 동사 estiquier(붙이다)에서 유래한 말로, '나무 말뚝에 붙인 표지'의 뜻에서 표찰(標札)의 뜻이 되고, 상대방의 신분에 따라 달라지는 편지 형식이라는 말에서 궁중의 각종 예법을 가리키는 말로 변하였다. 에티켓이라는 말과 함께 예의범절 또는 매너라는 말로 많이 사용한다. 사람이 모여서 살다 보면 자신만의 권리를 주장하게 되어서 남의 권리를 무시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그런 경우에 우리는 에티켓이 없다. 또는 매너없다라는 표현을 한다. 특히 공공장소에서는 중요시 되는 강도가 강하다. 필자가 말하려는 지하철 역시 대중교통이며, 공공장소이다. 그런 곳에서 무매너, 무에티켓의 사람들이 종종 보여진다. 물론 하나부터 열까지 꼬투리(?)를 잡으려 한다면 필자 또한 그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