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상에 무료 저장 공간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드롭박스(dropbox)'는 어떤 클라우드 서비스보다 먼저 이름을 알렸던 서비스이다. 하지만 최근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가 출시되며 특정 브랜드의 기기를 구입하거나 서비스에 가입한 경우 무료 클라우드 용량을 제공하기 시작했고, 그로 인해서 드롭박스의 인기 및 필요성이 하락하기 시작했다. 필자의 경우는 드롭박스 출시 초기 받았던 26GB 정도의 용량을 다양한 문서 및 앱 동기화에 잘 사용하고 있다. 참고로 클라우드(cloud) 서비스라고 해서 특정 기업의 서비스에 '올인(all-in)'할 필요는 없다. 예를 들어 아이폰을 사용한다고 해서 iCloud(아이클라우드)에 모든 데이터를 보관한다면 차후 다른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되면 편리했던 과거의 경험들이 한 ..
회사 생활을 하면서 '포스트잇(Post it)'이 왜 필요한지 체감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나름 정리를 잘 하는 분들이라면 학생 시절에도 포스트잇을 사용했겠지만,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포스트 잇을 사용하는 공간이 바로 '회사(직장)'이라고 생각한다. 간단한 메모를 작성하여 동료에게 전달하기 위함도 있고, 어떤 내용을 잊지 않기 위해서 포스트잇에 적어서 벽(칸막이)이나 모니터에 붙여 놓는 경우도 있다. 위 사진을 보면서 직장인 분들은 '내 책상하고 똑같네'라는 생각을 하는 분들도 꽤 많을 것이다. 저렇게 간단한 내용을 적은 포스트잇 한장이 얼마나 효율적인 업무를 가능하게 해주는지 느끼는 분들이라면 위 방법을 고수할 것이다. 그런데, 회사에서 저렇게 했다고... 집에서도 저렇게 할 수 있을까? 개인적으로 ..
에버노트, 원노트 그리고 구글 킵 무엇인가를 '기록'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있는 습관이다. 그것이 많고 적음은 있겠지만, 누구나 기억하고 싶은 것들을 어딘가에 기록(메모)하는 습관을 갖고 있다. 스마트폰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메모'는 더 이상 종이 노트(메모장)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물론, '아날로그'적인 매력에 심취해서 종이와 펜으로 메모를 즐기는 것은 하나의 취향이므로 그것까지 디지털화하는 것에 찬성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기능'만을 놓고 고민해 보다면 충분히 '서비스'로 제공되고 있는 다양한 온라인 메모 서비스들이 매력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번 글에서는 '메모 서비스' 중 가장 유명하고,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두가지 서비스, '에버노트(EVERNOTE)'와 '원노트(ONENOTE)'에 대..
HP 엘리트패드 체험단을 진행하면서 '활용기'에 대한 부분은 빼놓을 수 없는 이야기 거리이다. 하지만 비슷한 제품을 갖고 있는 필자에게 활용기란 어떻게 보면 비슷한 특장점을 나열하는 정도로 끝날 수도 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조금 다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애플 사용자'라고 하는 조금은 특별한 사용자 층을 위한 'HP 엘리트패드'의 활용기라고 할까... 4~5년 전만해도 '애플 제품'을 사용하는 분들은 그렇게 많지 않았다. 사용은 물론이고, '애플'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분들이 더 많았다. 그런데 요즘은 조금 다르다. 맥북을 비롯하여 아이맥, 맥 프로까지 다양한 애플 컴퓨터를 사용하는 분들이 생겨났고, 지금은 컴퓨터 시장에서도 '애플'을 무시할 수 없을 만큼 성장했다. 필자 역시 애플 컴퓨터(아이..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1~2년 사이에 한번쯤 '에버노트(EVERNOTE)'라는 이름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30대만 해도 중고등학교 시절 구입하던 노트 브랜드 '에버그린(EVERGREEN)'이 먼저 떠오를지도 모른다. 무엇이 먼저 떠오르는지는 중요한 것이 아니며, 최근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에버노트(EVERNOTE)'가 무엇이며,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아느냐 모르냐 하는 것이 중요한 부분이다. 사실, '에버노트'에 가입하여 서비스를 사용한 것은 꽤 오래전이다. 그런데 블로그에서 이렇게 소개하는 글을 작성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분명히 '에버노트(EVERNOTE)'는 필자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최고의 앱, 추천 어플로 유명한데, 왜 이렇게 소개를 늦게 하는 것일까? 가입해서 해당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