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가정의 달이며,,, 내일 어린이 날을 시작으로 8일에는 어버이날, 15일에는 스승의 날까지 다양한 행사들이 즐비하다. 우리나라에서 가족끼리의 '사랑'은 보통 '내리사랑'이라고 부르는 사랑이다. 받기만 하는 사랑...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끝없이 제공하는 우리들의 부모님 사랑... 이렇게 자식들에 대한 사랑은 10~20년을 넘어서 40~50세된 자식들까지도 뒷바라지하기 바쁜 우리 부모님들은 언제나 자기 '건강'은 뒷전인 경우가 많다. 자식들은 감기와 같은 잔병치례에도 놀라서 병원을 뛰어가지만 당신들의 아픔은 '나이탓'만 하고 아픔을 견디고 참아내시는 것이 바로 우리들의 '부모님'이다. 행동을 하기는 어렵지만 단, 한번이라도 이런 생각을 했던 분이라면... 지금 이 순간 '어버이날 선물'로 건강을 선..
매주 목요일 저녁9시가 되면 필자의 어머니는 SBS로 채널을 고정한다. 이제는 꽤 오랜시간 방송되어온 SBS의 장수프로그램 '세상에 이런일이'때문이다. 목요일쯤 되면 한주의 마무리를 향해 달려가는 만큼 몸은 힘들어도 가슴 따뜻한 이야기에 충분히(?) 뜨거운 감정을 느낄 수 있어서일까... 필자 역시 '세상에 이런일이'라는 프로를 어머니와 함께 보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게 된다. 분명히 '세상에 이런일이'라는 프로그램은 세상에 이런일도 있다라는 것을 알려주는 내용으로 제목만으로 생각할때 기인이나 희귀한 일들을 소개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한번 방송되는 1시간의 방송시간에 소개되는 3~4가지 에피소드 중 대부분이 그런 것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1~2주에 한번씩 '효도'나 '사랑'이라는 소재를 보여주는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