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가던 영화관도 아직 어린 아이 때문에 최근 1~2년은 손에 꼽을 정도밖에 갈 수 없었고, 토렌트와 같은 P2P 사이트를 이용한 불법 다운로드도 '귀차니즘' 때문에 접은지 꽤 시간이 지나면서 최신 영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사라진 것은 사실이다. 이런 필자에게 유일한 방법이자 가장 쉽고 간편한 방법이 있었으니... SK텔레콤의 'T 프리미엄(T freemium)'이었고, 관련 앱(서비스)에 대한 소개는 1~2달에 한번씩은 주기적으로 할 만큼 굉장히 매력적인 서비스이다. 최근 T 프리미엄이 'T 프리미엄 플러스(T freemium Plus)'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TV 콘텐츠(TV 방송 콘텐츠)는 제외되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볼만한 영화를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매달 새로운 최신 영화를 제공..
연휴의 마지막날의 아쉬움을 달래기위해서 선택한 영화가 바로 '모범시민'이다. 12월 '연말연시 특수'를 노린 많은 작품에서 영화 '모범시민'은 3번째로 고른 영화다. 워낙 아바타가 유명하기 때문에 1번째로 아바타를 고르는 것은 당연하지만 '전우치'와 '모범시민'을 놓고 2번째를 고를때 가장 크게 생각했던게 바로 '모범시민'이라는 제목이였다. 분명히 액션영화인데 '모범시민'이라는 이상한 제목이 액션같은 느낌을 주지 않았다는 단순한 이유로 '전우치'를 먼저 선택했다. 하지만 영화 '전우치'에서 느낀 실망때문일까... '모범시민'은 꽤 괜찮은 작품이였다. 특히, 영화가 시작하고 5분동안의 내용은 영화에 빠지게 하였다. 어느 날 갑자기 들이닥친 괴한들에 의해서 아내와 딸이 무참히 살해당한 클라이드(제라드 버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