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톰 크루즈라는 거물급 배우를 앞세워서 개봉한 영화가 있으니 바로 '미션 임파서블(Mission : Impossible)'이다. 사실 당시 필자는 '미션 임파서블'이라는 영화가 갖고 있는 내용보다는 톰 크루즈에 관심이 많았던 게 사실이다. 특히 '미션 임파서블'이라는 영화가 당시 유명한 007 시리즈와 비슷하다는 것 때문에 왠지 모를 '짝퉁'처럼 느껴졌었다. 하지만 영화 '미션 임파서블'을 2000년 2탄으로 다시 영화관에 개봉했다. 톰 크루즈와 함께 '오우삼'이라고 하는 당시 최고의 인기 감독을 통해서 이슈가 되었다. 미션 임파서블2은 아우디를 이용한 추격전이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이자 액션 영화로 기억되는 영화가 되었다. 그리고 다시 6년이 흘러서 2006년 미션 임파서블3가 개봉하였다. (..
영화 '콜롬비아나'는 100% 액션 영화이다. 그런 점을 생각하면 '콜롬비아나'라는 영화는 충분히 볼만한 영화라고 추천할 수 있다. 하지만, 영화를 보는 관람객들은 이상한 심리가 있다. 액션이지만 뭔가 재미있는 스토리가 있어야 한다. 즉, 슬픈 멜로에서 해피 엔딩을 그리워하는 것처럼... 필자 역시 한명의 관람객이라서 그럴까... 영화 '콜롬비아나'를 액션 영화로 추천은 하지만 뭔지 모를 아쉬움을 영화의 스토리에 두고 있다. 영화는 부모의 죽음, 냉혹한 킬러, 여전사, 복수와 후회라는 전형적인 단어들로 연결되어있다. 그런 점이 영화를 보기 전부터 어느정도 영화에 익숙해져 있는 느낌을 주는 이유이다. 하지만, 이런 영화를 꾸준히 챙겨보는 이유는 익숙한 스토리를 얼마나 화끈하게 풀어나가냐 하는 점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