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월에 프라다 안경을 구입하고 1년이 지나서 새롭게 안경을 구입했다. 대학교부터 안경을 착용했으니 벌써 10년이 넘게 안경을 쓰고 있는 입장에서 1년에 한번씩 안경을 구입한다는 것은 그래도 자주 바꾸는 편이다. 사실, '패션 아이템'으로 도수 없는 렌즈를 착용하거나 렌즈가 없는 안경만 착용하는 경우라면 다양한 안경으로 바꿔가면서 착용이 가능하지만, 실제로 '시력 보완'을 위한 안경의 경우는 같은 도수라도 코받침의 높낮이나 안경의 디자인에 따라서 바꿔가면서 착용하는 것은 도리어 어지럽게 느껴질 수 있어 짧게는 6개우러에서 길게는 1~2년에 한번씩 바꿔주며 착용하고 있다. '명품 안경'을 구입하게 된 이유는 간단하다. 처음 '알랭 미끌리' 제품을 구입할 때는 회사 생활로 슈트(정장)을 입으면서 '개성'..
사치냐 투자냐하는 질문은 대상이 어떤 것이라도 주관적인 관점에 따라서 많이 다른 것은 확실하다. 오늘 포스트에서 다룰 내용은 알랭 미끌리라는 안경이다. 지난 포스트(관련포스트 : 안경으로 멋부리기, 알랭 미끌리)에서 '알랭 미끌리'라는 브랜드를 다루었다. [조회수 140여건 / 추천수 11건] 조회수와 추천수를 놓고 생각해보면 역시 안경은 아직 '멋'이라는 것과는 어울리지 않는 악세사리인 것은 맞나보다. 하지만 제목에서처럼 '멋'만을 위한다면 알랭미끌리는 사치가 될 수 있지만...안경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시력이 좋지 않은 분들에게는 알랭 미끌리가 투자가 될 수도 있다. 알랭 미끌리는 '안경계의 루이비통'이라고 할 정도로 유명하며, 브랜드 자체에서 안경을 중심으로 판매한다는 점이 '안경전문 브랜드'로 느껴..
구찌, 팬디, 샤넬등 명품으로 잘 알려진 브랜드들은 여름이면 한껏 멋스러운 디자인으로 그들의 '썬글라스' 제품을 출시한다. 예전에는 썬글라스가 여름 한철 장사를 위한 제품이였다면 요즘은 봄여름가을겨울 사시사철 내내 실내외를 막논하고 멋을 위한 악세사리로 사용되는 제품으로 바뀌었다. 그만큼 멋쟁이는 다양한 선글라스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이다. 하지만 선글라스뿐만 아니라 아이웨어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안경'도 이제는 멋을 위한 하나의 악세사리로 인정받고 있다. 까만색 뿔테하면 '어수룩한 공부벌레'를 생각했지만, 이제는 멋스러운 안경테하면 떠오르는 악세사리로 생각할 정도이다. 이런 걸 생각할때 안경을 착용하시는 분들에게는 '잘보이는 눈(시력)'이라는 기능과 함께 멋쟁이를 위한 악세사리 기능도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