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보다 양으로 승부한 아이언맨3, 충분히 볼만하지만 살짝 아쉽다!
세상을 구하는 영웅에 대한 이야기는 영화에서 빠질 수 없는 소재이다. 그 중에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영웅들의 대부분은 'XX맨'이다. 왜 그런지는 몰라도 왠지 슈퍼맨, 배트맨과 같이 '맨'으로 끝나야지만 진정한 영웅처럼 느껴지는 것도 영화 때문에 갖게 된 편견임에는 틀림없다. 이번 글에서 이야기하려는 '아이어맨' 역시 '맨 시리즈' 중 하나이며 영웅(히어로)을 소재로 한 영화이다. 아이언맨은 다른 영웅과 약간 다르다. 세상을 구하기는 하지만, 그 중심에는 항상 '나(자신)'라는 의미가 있다. 다른 영웅과 비교하면 왠지 자신을 자랑하듯 보여주는 모습이 새로운 영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까지 든다. 이런 아이언맨의 차별성은 새로운 영웅의 모습을 보여주는 동시에 영화를 보는 관객에게 '재미'를 선사해..
REVIEW/Life Item
2013. 5. 3. 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