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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을 구하는 영웅에 대한 이야기는 영화에서 빠질 없는 소재이다. 중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영웅들의 대부분은 'XX'이다. 그런지는 몰라도 왠지 슈퍼맨, 배트맨과 같이 ''으로 끝나야지만 진정한 영웅처럼 느껴지는 것도 영화 때문에 갖게 편견임에는 틀림없다. 이번 글에서 이야기하려는 '아이어맨' 역시 ' 시리즈' 하나이며 영웅(히어로) 소재로 영화이다.

 

 

 

  아이언맨은 다른 영웅과 약간 다르다. 세상을 구하기는 하지만, 중심에는 항상 '(자신)'라는 의미가 있다. 다른 영웅과 비교하면 왠지 자신을 자랑하듯 보여주는 모습이 새로운 영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까지 든다. 이런 아이언맨의 차별성은 새로운 영웅의 모습을 보여주는 동시에 영화를 보는 관객에게 '재미' 선사해준다. 아이언맨 시리즈가 성공한 이유를 필자는 '재미있는 영웅의 모습' 또는 '영웅에게서 보이는 사람의 냄새(?)'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아이언맨3' 약간 부족한 면이 있다고 생각한다. 영화 주인공인 '토니 스타크' 여전히 부자에 여전히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마음대로 하는 인물이다. 하지만 영화를 보고 나서 느껴지는 영화 이야기에 '토니 스타크'보다는 '아이언맨' 많이 떠오른다. 과거 아이언맨 1,2에서는 '날날리 토니 스타크' 모습이 많이 떠오르는 것과는 다른 느낌이다. 그렇다고 해서 다른 영웅들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

 

  분명히 '아이언맨'다운 영웅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3편에서도 변함없다. 그러나 너무 많은 아이언맨의 등장이 '로봇영화'라는 생각까지 정도였으니… 점점 영화가 질보다는 양으로 승부하는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었다.

 

 

 

  스포를 살짝 이야기한 만큼 조금 '많은 아이언맨의 등장'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아이언맨 2편에서 '워머신' 등장하면서 하나의 아이언맨이 2개로 늘어났고, 이후에도 조금씩 변화를 주었다. 3편에서는 조금 업그레이드된 아이언맨을 보여주는 것은 성공적이라고 생각했지만, 적과 싸우는 많은 아이언맨들의 모습에서는 4편에서는 과연 얼마나 많은 양의 아이언맨이 등장해서 신기하게 보여질까라는 걱정 아닌 걱정이 들었다.

 

 

  이번 아이언맨3 너무나 강력한 적이 나타나면서 조금 이런 변화를 주지 않았나 생각한다. 강력한 적의 등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아이언맨과 같은 영웅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는 '(악당)' 모습이 지금까지 영화에서 보던 모습과는 다른 독창적인 면이 필요하고 생각한다. 비슷한 악당의 모습은 비슷한 영웅을 떠올리고, 너무 강력한 악당의 모습은 영화 끝부분에서 어이없는 결말을 불러올 밖에 없다. 예를 들어 2시간의 러닝타임 1시간 30 동안 악당을 무적으로 만들어놓고, 갑자기 30분에 영웅의 등장과 함께 힘없이 사라지는 악당의 모습에서 어떤 감동을 받을 있을까.

 

 

 

  아이언맨3 영화관에서 나름 시원하게 그리고 전혀 지루하지 않게 관람할 있는 그런 영화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시리즈와 연결해서 생각할 , 악당의 강력함이나 아이언맨이 주는 이미지는 약간 아쉽게 느껴졌다. 무엇보다 수십대의 아이언맨 등장은 영화 '장관' 연출하지만, 지나고 생각해보면 때만 화려한 장면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드는 이유가 그런게 아닐까.

 

 

  5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영화관 나들이' 생각하는 분들이라면 영화 '아이언맨3' 괜찮은 영화이며, 추천하고 싶은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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