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강호동의 천생연분'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당시 프로그램은 남녀연예인들끼리 짝을 이뤄서 커플대항 운동회쯤으로 기억된다. 특히 '비(Rain)'라는 엄청난 신인을 발굴했던 프로그램이라는 점이 기억에 남는다. 당시 신인이였던 '비'가 처음 모습을 보였을때... 프로그램의 진행자였던 강호동이 예명에 대해서 물었다. 강호동 : 이름이 왜 비(Rain)냐? 비 : 비를 좋아해서...그리고 비가 온 지구를 적시듯 여러분의 가슴속에 스며들고 싶습니다. 물론, '비'라는 이름을 처음 들었을 당시만 해도, 예명이라고 하면 예쁘고 멋스러운 이름이였지 이렇게 이름의 형식에 벗어나는 이름은 생각도 못했다. (물론, 그룹명은 소방차등이 있었지만...솔로 가수이름은 이런 경우가 거의 없었다.) 그후에도 '제2의 비..
작년 인기많던 여가수가 남자친구의 협박 스캔들로 가수활동을 중단했던 적이 있다. 바로 아이비이다. 언론을 통해서 많이 알려진 이 사건은 실명까지 거론 될 정도였고, 당시 그 사건 뿐만 아니라 휘성과의 관계나 브라운아이즈 나얼의 열혈팬이였다는 것등등 아이비의 일들이 정말 많이 안좋게 비춰졌었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조용히 지내며 불거졌던 컴백설에 또 하나 큰 지장이 생겼다. 길에서 애인과 포옹하고 키스하는 장면이 사진으로 나온것이다. 2009년 새해 스포츠서울에서 그 모습을 기사화 하면서 아이비에 대한 질타의 소리가 커지고 있다. 연예인이라서 열애설하나하나가 구설수에 올라오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키스하고 포옹하는 것이 저렇게 파장이 큰지는 미처 몰랐던게 사실이다. 더한 루머와 소문이 가득한 연예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