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리뷰어' 또는 '체험단'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그런 경우 아직 판매되지 않거나 쉽게 구입할 수 없는 제품을 먼저 사용해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사실 블로거에게 이런 기회는 '기쁨'이다. 하지만, 가끔 아주 가끔식 '기쁨'이 '슬픔'으로 변할 때가 있는데... 너무 좋은 제품을 체험하고 반납할 때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유아용 로봇, 키봇'에 대한 슬픈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30대... 아직 결혼도 하지 않아서 아이도 없는 필자가 '유아용 로봇, 키봇' 때문에 슬플것이라 건 필자 스스로도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일이다. 지난 주말 '할머니 제사'가 있어서 온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오랜만에 주말에 제사가 끼어서 사촌들까지 자리를 함께 할 수도 있었다. 큰고모쪽 누나가..
정치,경제적인 이야기는 블로그의 포스트에서 많이 제외한다. 그만큼 이렇다 저렇다하는 댓글전쟁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고 설명하면 될까...갑론을박에 찬반의 의견 모두 맞기 때문에 무엇이라고 하기 어려운 것이 바로 그런 소재이다. 오늘 포스팅하는 '출산장려금'에 대한 이야기도 이런 갑론을박이 많을 수 있는 소재라는 점 때문에 이렇게 시작한다. 출산장려금이란? 출산에 대한 경제적, 정신적 부담을 국가와 사회가 지원하는 장치 '정신적'보다 '경제적'이라는 말에 더욱 관심이 가는게 일반적일 것이다. 경제적으로 어떻게 지원할까? 바로 '돈'으로 지원해준다는 것이다. '돈'을 지원해 준다는 말때문에 머리를 쓰는 것은 아니다. (물론 돈이 들어가는 문제는 모두 민감하게 반응하는게 일반적이지만...) 머리를 써야 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