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햇빛은 벌써 어디갔는지....따뜻하다 못해서 뜨거운 요즘. 봄인지 여름인지 구분도 어렵다. 벌써 6월이 코앞이니까 이제는 여름이 정말 코앞이다. 여름이 되면 소매도 짧아지고 치마도 짧아지는 노출의 계절이 되어간다. 노출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게 '다이어트'이다. 이제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는 생각은 철칙(?)처럼 스스로 정하고 있다. 그만큼 "예뻐지고 싶다면 몸무게를 빼라"라는 생각을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더운 날씨에 안먹고 다이어트를 하면 쉽게 지치고 얼마가지 못한다. 그리고 다이어트만 시작하면 왜 이렇게 먹고 싶은게 많은지...'입이 궁금하다'라는 표현처럼 배는 부른데 입에서는 음식을 자꾸만 당기고 있으니 어찌해야 할지 모르는게 다반사이다. 그렇다면 뭔가를 먹어야 한다..
신륵사와 아울렛 구경을 마치고 허전한 배를 달래기 위해서 집에서부터 알아온 청목이라는 음식점을 향했다. 여주IC에서 고속도로를 타고 15분 정도 지나 서이천IC에서 나와서 10분정도 국도를 지나서 도착했다. 그리 많이 유명하지는 않았지만 인터넷에서 이천 맛집을 검색하면 이곳이 다른 곳에 비해서 많이 나오는것도 사실이라 기대를 하며 음식점으로 들어갔다. 네이버에서 청목을 찾아서 본 화면 주차공가은 음식점 주변에 세우며...약 15대 정도는 가능해 보였다. 오후 5시경에 도착하였는데 그시간에도 빈 자리는 많지 않았다. 그러나 주차하기에는 불편함은 없었다. 음식점 주변 모습들을 찍고 식당으로 들어갔다. 가계는 사람들로 북적였고 큰 상이 내앞을 왔다갔다 했다. 우린 음식점 중앙에 위치한 곳에서 자리배정을 받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