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 되면 가족과 함께 맛있는 식사를 하고 싶은 건 누구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렇다고 장거리의 맛집을 찾아 떠나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니 어쩔 수 없이 집 근처 맛집을 찾게 된다. 유명한 맛집이 위치한 곳이라면 쉽게 찾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일반적인 동네 맛집이라면 블로그에 소개된 글에 의지할 수 밖에 없는데... 별내, 퇴계원 인근 쌀국수 집 중 이번 글에서 소개하는 '별내 포비엔'이 가장 맛있는 쌀국수 집이란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소개 글을 작성한다. 이 글을 작성하기 위해서 3회 정도 방문했으니, 맛은 주관적일 수 있지만 어느 정도 '맛있는 집'이라는 것은 맞을 듯 하다. 포비엔(Pho Bien)은 체인점으로 별내 외에도 다른 지역에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다. 그만큼 맛은 어느 정도 보..
최근 외식으로 즐기는 메뉴들을 생각해보면 '한식'보다 '외국 음식'이 많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하다못해 중식, 일식은 이제 한식만큼 편하게 생각하고 미국의 패스트푸드는 없어서는 안되는 그런 메뉴이다. 또 하나 인기를 얻고 있는 외국 음식 중 하나가 '쌀국수'이다. 보통 쌀국수라고 하면 밀가루가 아니라 '쌀'을 이용했다는 것 때문에 웰빙음식의 대표주자격으로 생각하고 담백하고 깔끔한 국물이 해장음식으로도 유명해질 정도이다. 그 뿐만 아니라 칼로리 부담을 쏙 뺀 월남쌈등은 몸매 걱정을 하는 젊은 아가씨들이 선호하는 메뉴 중 하나이다. 이런 저런 이유로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이 우리 주변에 많이 늘어나면서 쉽게 쌀국수를 즐길 수 있게 되었고, 그만큼 베트남 음식을 색다르게 찾게 되는게 아니라 '맛집'으로 ..
'술은 먹을때보다 해장하는게 더 중요하다'라는 제목을 붙이기는 했지만... 사실 정말 중요한 것은 술을 먹을때이다. [관련 포스트 : 술 잘 먹는 방법은 따로 있다.] 어떻게 마시고 얼마나 마시는지가 바로 술을 먹을때 정해지기 때문이다. '절주(술을 안 먹음)'를 하는 것이 몸에는 가장 좋지만 사회생활을 해야하고, 어쩔 수 없는 이유(?) 때문에 마시게 되는게 술이니 뭐라고 말하기 어려운게 사실이다. 그러니 술을 먹을때 신경쓰고 마시는 것이 좋은게 사실이라는 말이다. 그런데 왜 해장하는게 더 중요하다라고 말할까. 바로 술은 먹을때는 "어쩔수없는 사정"때문에 마시는 방법과 양을 조절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니 일반적으로는 먹을때보다 해장을 할때 중요한 이유가 바로 이런것 때문이다. 필자 역시 술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