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집에서 2시간이나 걸리는 '홍대'로 맛집 탐방을 다녀왔다. 지인의 소개로 듣게 된 홍대 맛집의 이름은 '라비린토스(Labyrinthos)'였다. 홍대를 자주 가는 편이 아니라서 익숙할 수 없는 상황임에도 '라비린토스'라는 맛집 이름은 처음 들었음에도 분명히 익숙함이 느껴졌다. 라비린토스(Labyrinthos)를 처음 듣는 분들은 발음하기도 어려운 이 것을 필자가 알고 있는 이유는 바로 대학교 시절 열심히 읽었던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했기 때문에다. 신화 속에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신의 이름은 아니지만, '한번 들어가면 빠져나오기 어렵다'라고 하는 미궁을 라비린토스라고 한다. 여기서 그리스 신화 이야기를 하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리스 신화에서 '라비린토스(Labyrinthos)'가..
2008년도의 시작인 1월이 어느덧 지나서 벌써 2월이다. 2월은 설이 있어서 우리나라에서는 또 하나의 새해인 셈이다. 그리고 2월 25일에는 대통령 취임식이 있다. 이번 17대 대통령이 이명박 당선자이며, 서울특별시 시장을 역임하면서 개혁적인 행동으로 많은 사람의 지지를 받았다. 대통령 선거에서 50%에 육박하는 지지율을 받았다. 선거방송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나이지만, 이번 선거에는 은근히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누가 당선될까라는 생각도 있지만, 선거전부터 불어난 각종 루머와 결과등이 관심을 갖게된 이유이다. 그러나 이런 많은 내용의 중심에 지금의 당선자인 이명박이란 이름이 들어있었다. 나는 그런 이명박이란 사람에 대해서 알고 싶었다. 그래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책 소개에는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