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드 세터(Trend Setter)'까지는 아니라도 나름 앞서 간다고 생각하는 필자가 뒤늦게 시작한 '된장질' 중 하나가 바로 '스타벅스'이다. 전에는 여행이나 쇼핑 등 직접 몸으로 체험하는 경험에 관심이 많았지만, 육아와 함께 무엇보다 '여유롭게 쉴 수 있는 분위기'를 선호하다 보니 1주일에 한두번은 아내(와이프)와 함께 스타벅스 매장을 찾는다. 굳이 필자와 같은 '상황'이 아니라고 해도 다양한 커피 전문점 브랜드 가운데 '스타벅스(STARBUCKS COFFEE)'는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만큼 많은 분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그런 스타벅스를 보다 잘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글('알아두면 좋은 스타벅스 이용방법')에서 스타벅스 매장 이용시 알아두면 좋은 내용을 소개했다. 이번 글에서는 '스타벅스 카드..
된장녀? 웬만한 한끼 밥 값에 해당하는 '스타벅스(STARBUCKS) 커피를 즐겨 마시며 해외 명품 소비를 선호하지만, 정작 자신은 경제적 활동을 하지 않기에 부모나 상대 남성의 경제적 능력에 소비 활동의 대부분을 의존하는 젊은 여성을 비하하는 말이 바로 '된장녀'이다. 2006년에 새롭게 등장한 인터넷 신조어인 동시에 유해어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것이 된장녀이다. 2006년에만 해도 '된장녀'라는 말을 듣는 것 만으로도 불쾌하게 생각했지만, 요즘은 '된장질'이라고 해서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사 먹는 모습을 우스꽝스럽게 표현하며 웃고 넘기고 있다. 필자 역시 주변 사람들과 스타벅스와 같이 비교적 값이 비싼 테이크아웃 커피점을 찾을 때 '오랜만에 된장질 한번 할까?'라고 이야기를 하는 경우도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