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카메라의 성능이 향상되면서 DLSR과 비교 가능하다는 스마트폰까지 출시했다. 수백만원의 DSLR과 직접 비교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일 수 있지만... 실제 올해 출시된 스마트폰의 카메라 기능을 직접 사용해보면 '말도 안 되는 거짓말은 아니다'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카메라로 촬영한 결과물(사진, 동영상)만 가지고 비교한다면, 현재 출시된 스마트폰은 절대 DSLR과 비교할 수 있는 대상은 아니다. 하지만 앞에서 필자가 '직접 사용해보면' 이라고 조건을 추가한 것은 스마트폰이 갖고 있는 휴대성이 DSLR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높기 때문이다. 쉽게 생각해서 같은 카메라에서도 DSLR이 크고 무겁기 때문에 똑딱이라고 불리는 디카 또는 미러리스 카메라를 구입해서 사용하는 분들이 있다. 즉, 휴대성과 ..
스마트폰 vs DSLR 사진을 조금만 알아도 비교 자체가 불가능한 조합이다. 그래도 비교하겠다면 '기능'뿐만 아니라 '휴대성'을 비롯한 다양한 부분에서 서로의 장단점을 나열했을 때나 스마트폰이 DSLR이라고 하는 절대적인 카메라 강자와 비교 가능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LG G4가 'DSLR'을 언급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f 1.8이라는 수치도 중요하겠지만 개인적으로는 LG G4에 처음 도입된 '전문가 모드'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미러리스 카메라나 DSLR에서나 접할 수 있던 ISO, WB, 셔터스피드 등의 카메라 용어를 LG G4에서는 듣고 설정할 수 있다. 뭐랄까 DSLR하면 떠오르는 복잡한 카메라 설정을 LG G4에서 맛배기식으로 맛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LG G4를 소개하거나 설명..
'어떤 상황'에 대해서 먼저 경험한 사람들의 니즈(needs)에 의해 출시된 다양한 제품들이 있다. (대부분의 제품들이 전부 그렇겠지만...) 그런 제품을 구입하거나 구입하려는 의사가 생기는 이유는 나 역시 그런 상황을 경험했거나, 그런 상황을 경험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서일 것이다. 스마트폰 케이스에 신용카드를 보관한다? 이미 오래 전부터 판매되어 온 스마트폰 케이스의 기능 중 하나가 바로 '카드 수납'이다. 하지만 필자의 경우 '카드 수납'의 '카드'가 자주 사용하는 멤버십 카드 정도였지... '신용카드'는 아니였다. 신용카드는 '결제'가 가능한 만큼 분실의 위험이 크다고 염려되어 스마트폰 케이스에 신용카드를 보관하지 않았다. 물론, 그렇게 보관해야 하는 이유도 없었으니 더욱 그랬다. 그런데....
삼성전자 'GALAXY ZOOM2' '줌'이라는 이름만으로도 이 스마트폰의 어떤 기능이 주요 기능으로 사랑받을지 예측이 가능하다. 그냥 '줌'도 아니고 '줌2'라고 하니 그만큼 최신 스마트폰의 스펙에 맞춰서 새롭게 출시한 제품라는 점에서도 기대감을 갖게 한다. 이런 기대감으로 체험 제품을 수령한 바로 그날 저녁... 삼성전자 갤럭시줌2(GALAXY ZOOM2)의 개봉을 시작했고, 이번 글에서는 '줌2 개봉기'를 통해서 줌2의 매력을 살펴보려고 한다. 현재 출시중인 '삼성전자 갤럭시 줌2'의 패키지 모습이다. U+를 통해서만 출시되는 스마트폰이므로, SKT나 KT 고객은 구입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U+를 통해서 개통된 갤럭시 줌2라면 SKT나 KT로 변경해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이 부분을 고려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