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4 출시와 함께 가장 이슈가 된 부분 중 하나가 '카메라(camera)'이다. LG G4의 전신인 'G3'에서도 LG가 자랑하던 기능이 '카메라'였고, 실제 사용자들에게도 호평을 받았던 부분이 '카메라'였기 때문에 LG G4의 카메라에 대한 기대는 높을 수 밖에 없었다. 우리가 자주 사용하고, 자주 듣는 말 중 하나가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가 아닌가. 필자 역시 LG G4의 '카메라'에 대한 기대가 컸고, 혹시나 이런 기대감에 아쉬움을 남기는 것이 아닌가 하고 걱정 아닌 걱정을 했었다. 하지만, LG G4의 카메라는 이런 걱정을 산산히 부쉈고, 걱정이 아닌 '기대'에 부응하는 '높은 만족감'을 제공했다. '카메라'의 특성상 단기간 평가하기는 이르지만, LG G4 블로거데이에서 들었던 기능과 ..
DSLR이 갖는 특징으로 다양한 '촬영모드'라고 하지만 실제 DSLR의 촬영모드를 선택할때 사용하는 '모드 다이얼'은 아래 그림처럼 '다이얼'방식으로 똑딱이와 비슷하다. 대신 DSLR 거의 360도까지 돌아갈 정도로 다양한 촬영모드를 제공한다. DSLR을 구입하여 가장 먼저 사진촬영을 하려고 하면 앞서 설명한 F값(조리개)나 셔터속도등을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는 많지만 촬영모드를 이것저것 만지면서 바꿔보는 경우는 많다. 하지만 정확히 어떤 상태에서 어떤 촬영모드를 선택해야 하는지 모른다. 물론, DSLR의 초보면 모르는 것이 당연하다. 필자가 사용하는 '캐논 50D'의 경우는 제공하는 촬영모드만 15개이다. 15개를 한번씩 바꿔가면서 찍는 것도 쉽지 않은데... 도대체 어디서 어떤걸 골라서 사용하여 촬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