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가슴 따뜻해지는 '사랑 이야기'가 담긴 영화를 보았다. 설 연휴가 시작되는 오늘... 이번 설 연휴에는 무엇을 할까라고 고민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필자는 영화 '서약'을 강력 추천한다! 단, 영화 '서약'은 가족보다는 연인이나 부부끼리... 사랑하는 사람이 보면 좋은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선정적이거나 폭력적인 요즘 영화와 달리 그냥 편안함으로 약 1시간 40분의 러닝타임을 채워줄 것이다. 하지만 '편안함' 속에는 영화 속에 푹 빠질 수 있는 '몰입감'을 주는 매력이 포함되어 있다. 영화 '서약'은 극장(영화관)이 아니라... 비디오방 혹은 동네 비디오 렌탈숍을 찾아야 한다. 왜냐면 2012년 3월에 개봉한 옛날 영화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만큼 더 편안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고, 영화..
1996년 톰 크루즈라는 거물급 배우를 앞세워서 개봉한 영화가 있으니 바로 '미션 임파서블(Mission : Impossible)'이다. 사실 당시 필자는 '미션 임파서블'이라는 영화가 갖고 있는 내용보다는 톰 크루즈에 관심이 많았던 게 사실이다. 특히 '미션 임파서블'이라는 영화가 당시 유명한 007 시리즈와 비슷하다는 것 때문에 왠지 모를 '짝퉁'처럼 느껴졌었다. 하지만 영화 '미션 임파서블'을 2000년 2탄으로 다시 영화관에 개봉했다. 톰 크루즈와 함께 '오우삼'이라고 하는 당시 최고의 인기 감독을 통해서 이슈가 되었다. 미션 임파서블2은 아우디를 이용한 추격전이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이자 액션 영화로 기억되는 영화가 되었다. 그리고 다시 6년이 흘러서 2006년 미션 임파서블3가 개봉하였다. (..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여전히 '쉬는 복'이 없는 한해가 될 듯하다. 물론, 그런 이유때문에 달력을 미리 보는 게 두려워서 연휴가 있는지... 언제 쉬는지 잘 모르게 되어 무덤덤하긴 하지만... 2010년의 첫 연휴인 '설' 역시 토요일인 오늘부터 시작해서 월요일까지 딱 3일만 있어서 귀성길과 귀경길의 혼잡이 예상될 뿐만 아니라, 너무 짧아서 결혼하신 분들은 양가를 모두 찾아뵙기도 빠듯하다. 이렇게 짧다고 '푸념'하며 지내기에도 짧은 설 연휴를 어떻게 하면 잘~~~ 보낼 수 있을까. 설 연휴면 '차례'음식을 준비하는 덕분에 우리들의 아내와 어머니 그리고 요즘은 남자들도 많이 도와주니까... 가족 모두가 집에서 이것저것 할것이 많다. 그렇게 되니 자연스럽게 'TV'를 켜놓고 부침개도 하고, 만두도 만들게 된..
이 중에서 유일하게 현재까지 방송하고 있는 TV 영화프로그램은 '세계의 명화'뿐이다. 요즘 TV를 보면서 영화를 보았던 기억은 거의 없다. 필자가 중학교를 다니던 시절까지만 해도 '영화관'에 간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았던 일이다. 물론, 당시 '학생'이라는 점때문에 연령제한, 용돈제한(?)때문에 영화관보다 비디오를 선호했다는게 정확한 표현일 수 도 있다. 하지만, 비디오보다 쉽게 접했던 것이 바로 'TV'에서 보여주는 영화였다. 필자의 경우는 '토요명화'만큼은 꼭 챙겨보았다고 할 정도로 토요명화의 영화가 유일한 영화였다. 하지만 토요명화가 토요일 11시, 12시로 점점 시간대를 옮겨가더니... 지금 생각나는 마지막 토요명화는 일요일 새벽 00시가 지나서도 했던거 같다. 당시 이런 시작시간을 보고 왜 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