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된 자원이 고갈된다는 이야기가 나온 게 벌써 몇년 전인지 모른다. 이런 분위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국제 유가는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우리 생활에도 그 여파가 몰려오고 있다. 1900원대의 높은 기름값은 물론 다양한 물가가 몇십원이 아니라 몇백원씩 오르고 있으니 하루 아침에 생활비가 몇만원에서 몇십만원까지 오르는 것은 이제 시간 문제이다. 이렇게 물가가 오르는 것을 놓고 '경제'탓만 하는 경우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자원의 고갈'이다. 자원이 점점 고갈되면서 무엇인가를 생산하여 판매하는 과정에 필요한 자원의 비용이 점점 올라가니 자연스럽게 제품의 가격도 올라가는 것이다. 예를 들어, 석유의 가격이 오르면... 다양한 교통수단의 비용도 오르게 된다. 그러면 물류에 들어가는 비용이 올라..
공상과학이라는 장르를 다루는 만화와 영화, 심지어는 드라마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미래 모습에서 빠지지 않은 것이 바로 '전기자동차'이다. 이렇게 '차세대 자동차'와 '미래 자동차'로 불리며 손 꼽히고 있는 전기자동차는 이제 조금씩 현실로 다가오고 있으며... 현재에는 그 가능성이 '꿈'에서 '현실'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몇년 전부터 하이브리드 자동차들이 '신기술'이라는 수식어를 받았지만 이제는 '사용화'되어서 도로 위를 달리고 있는 모습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게 되었다. 전기자동차 역시 실제 도로위에서는 그 모습을 볼 수 없는 상태이지만... 골프장의 이동식 카드처럼 리조트, 백화점, 놀이동산등에서 작은 크기의 전기자동차를 실제로 활용하고 있다. 그 만큼 전기자동차에 대한 기술력이 급 성장하고 있으며..
러시아, 캐나다, 중국, 미국, 브라질... 지구라는 공간에서 '땅부자'인 나라들이다. 우리나라는 이들에 비하면 정말 정말 작은 땅을 갖고 있는 작은 나라이다. 하지만 이런 작은 크기의 나라에서 특이한 모습이 있으니 바로 '강하나 건너'로 기름(휘발유)값이 약 200원이나 차이가 난다는 것이다. 아래 그림은 다음(Daum) 지도를 이용해서 캡쳐한 화면이다. 서울의 강북지역 중 '군자역' 근처의 휘발유 가격 서울의 강남지역 중 '압구정역' 근처의 휘발유 가격 지역마다 차이가 발생한다는 것은 언제부터인지 당연시 되는 경향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도 100원에서 200원까지 차이가 발생하는 것을 생각하면 꽤 많이 차이가 발생하는 것이다. 간단한 계산방법으로 조금 더 살펴보자. 압구정역에서 군자역까지의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