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밤 이렇게 까면 쉽다? 밤 쉽게 까기
요즘 추석은 옛날하고 달라서 '남자'라고 열외가 되는 것은 아니다. 필자의 경우도 벌써 10년째 '부침개 담당'과 '밤 담당'으로 열심히 명절준비를 하고 있다. (물론, 많은 여성분들이 추석 연휴 조상님과 가족을 위해서 노력하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지만...^^ ) 부침개의 경우는 어머니와 여친이 다 준비를 해주기 때문에 앉아서, 노릇노릇하게 부치는 것만 하면 되니까 힘들다기 보다는 재미있다. 그런데, 밤은 말이 다르다. 생밤을 사와서 차례(제사)상에 올리기 위해서 겉껍질과 속껍질까지 벗겨내다보면(다음부터는 '깐다'라고 표현하겠다. 역시 밤은 '껍질을 벗긴다'보다는 '껍질을 깐다'가 착착 입에 감기니까~) 손도 물에 팅팅 불고 칼로 인해서 손가락 마디 끝이 살짝 벗겨지는 경우까지 있다. 그래서 인터넷에 ..
LIFE/LiFE
2011. 9. 11. 1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