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된다. 그 중에서 재미있고, 행복한 경험을 꼽으라고 하면 역시 '맛집'이 아닐까 생각한다. 물론, '맛집'에 대한 이야기는 굉장히 주관적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맛집이 나에게는 실망을 안겨줄 수 있고, 또 비추한 음식점이 생각보다 괜찮았던 경우가 있다. 무엇보다 '최고의 맛집 경험'은 바로 아무런 예상도 없이 마주치게 되는 '우연한 만남'이다. 이번 글에서 소개할 5B2F(빠비뚜엡) 역시 우연한 기회에 만나게 된 명품 빵집이자 맛집이다. 전혀 예상하지 않은 만남이기 때문에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여 소개하게 된다는 이번 글을 읽는 분들에게는 죄송스럽다. 하지만 그만큼 '맛'과 '분위기'에서 추천할만하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허접한(?) 사진이지만 5B2F를 소개..
1990년대 초반 농협에서 사용하기 시작한 '신토불이'라는 말을 글자 그대로 풀이하면, 몸(신)과 땅(토)은 결코 서로 무관한 둘이 아니다.(불이)'는 뜻이 된다. 우리나라에서 생산하는 토종 농수산물의 소비를 권장하기 위한 홍보 전략으로 시작되었지만... '신토불이'가 갖고 있는 의미로 사용되는 '우리 땅에서 나는 음식물이 우리 몸에 가장 좋다'라는 것 때문인지 누구나 잘 알고 오래 사용하며, 불편함이 전혀 없는 그런 말이 되었다. 갑자기 20여년 전에 인기를 얻었던 '신토불이'라는 말을 사용한 것은 이번 포스트에서 소개할 '쌀찜케잌(케이크)' 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이다. 사실, 요즘은 '우리 것'보다 '남의 것'에 대한 것이 더 크게 인정 받고 있다. 예를 들어 스파게티와 피자, 햄버거를 즐겨먹..
슈퍼카중의 최고 슈퍼카는 단연 F1카일것이다. F1을 위해서 태어난 자동차라는 특징때문에 엄청난 속도를 내야 한다는 점때문에 최고의 슈퍼카라고 불린다. 이런 F1카가 '빵빵하다'라는 표현은 어찌보면 당연할 수 있지만... 더 확실하게 빵빵한 F1카가 있어 만나보려고 한다. 세상에서 제일 빵빵한 F1카를 소개한다. 전형적인 F1(포뮬러원)차량의 모습을 갖추고 있는 이 자동차가 왜 더 확실하게 '빵빵'할까?! 그 이유는 조금 만 더 가까이에서 살펴보면 바로 알 수 있다. F1카가 수많은 '빵'으로 만들어져 있다. 그러니 '빵빵'하다는 표현이 딱 맞을 것이다. 6명의 쉐프(제빵사)가 팀을 이뤄서 만들어낸 이 작품은 빵을 만드는데 사용되는 이스트만 약 15kg이 들어갔고, 물은 14리터, 소금은 약 2kg이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