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느낌... GREAT! 갤럭시A7 갤럭시 A7를 직접 체험하기 전에 얻었던 사전 정보 중 '보급형 스마트폰'과 '갤럭시A'는 갤럭시A7를 그냥 그런 폰이라고 생각하게 만들기 충분했다. 지금까지 출시된 '보급형 스마트폰'은 모두 저렴한 가격만을 앞세우며 가격 경쟁력 외에는 갖고 있는 특장점이 없었으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네이밍에서 '갤럭시A'는 이미 2010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출시와 함께 '아쉬움'을 남기며 우리의 기억 속에서 사라졌던 이름(제품명)인 만큼 좋은 이미지를 남기지 못하는게 당연할지도 모른다. 이런 사전 정보에도 불구하고... 갤럭시A7를 직접 만난 첫 느낌은 'GREAT'였다. 그냥 'Good'이 아니라 'Great'라는 느낌은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모델 가운데에서도 몇 안되..
보급형?! 왠지 '보급형'이라는 수식어가 포함되면 '좋지 않다' 또는 '그냥 그렇다' 정도로 이해되었던 것이 현실이다. 특히, 보급형 스마트폰의 경우, '보급형'이 '저가' 또는 '낮은 사양(저스펙)'으로 인지되어 인기를 얻기는 커녕 출시와 함께 '공짜폰'으로 자연스럽게 시장에서 사라지는 것을 자주 목격한다. 그런데, 이번 글에서 소개하려는 LG-F370S(이하, F70라고 함)는 다르다! 분명히 LG 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이라고 하는 수식어를 달고 있지만, 안드로이드의 최신 OS인 킷캣(Kitkat)을 기본적으로 탑재하고 있으며, 디스플레이 크기 역시 4.5인치(형)로 일반적인 스마트폰 사용에 부족함이 없다. 심지어 크기(127.5 x 66.1 x 9.9mm)나 무게(129.6g)에서도 딱히 단점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