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주 챙겨먹게 되는 메뉴 가운데 하나가 '쌀국수'이다. 처음에는 쌀국수의 향이 싫어서 즐겨먹는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했다. 그런데 회사에서 쌀국수를 좋아하는 분 덕분에 연속으로 3일간 쌀국수 집에 가서 반강제로 쌀국수를 먹고나니 제대로 된 쌀국수의 매력을 느끼게 되었다. 물론 이 이야기가 약 4~5년전 이야기인 만큼 지금은 '쌀국수'가 다이어트 메뉴 또는 해장 메뉴로 손색이 없음을 지인들에게 추천할만큼 쌀국수를 좋아하게 되었다. 한달에 1~2번 갑자기 쌀국수가 먹고 싶을 때면 집 근처에 쌀국수집이 없어서 자동차로 10분 정도 나가야 하는 불편함을 경험했는데, 이번 글에서 소개할 '별내 맛집, 포로이'를 발견하면서 이제는 손쉽게 맛있는 쌀국수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여유있는 주차공간부터 음식점의 외부..
요즘 아이들에게 좋아하는 음식을 물어보면 어떤 대답을 할지 모르겠지만, 필자가 초등학교에 다니던 20년 전만 해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최고의 음식은 무조건 '짜장면'이었다. 과거에는 짜장면을 '자장면'으로 적어야 했지만 왠지 '자장면'이라고 하면 우리가 알고 있는 그 느낌을 그대로 느낄 수 없다. 뭐랄까... 짜장면이라고 해야 느낌이 팍팍 온다고 할까? 아무튼 어려서부터 좋아하던 '짜장면'은 어른이 된 지금도 '먹고 싶은 메뉴'로 떠오른다. 이번 글에서는 별내역 근처에 위치한 '수타면 전문점 류차이'를 소개해보려고 한다. 장맛비가 내리던 지난 주말...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떠나기에는 비가 많이 내려 가까운 '맛집'을 인터넷으로 검색했다. '구리 맛집'을 검색하다 발견한 곳이 바로 '류차이'였다. 구리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