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제주도에서 열린 'Korea Smart Grid Week' 행사를 참여하면서, 스마트 그리드라는 것을 '눈'으로 직접보고 왔다. 그 중에서 잊지 못할 것이 무엇이냐고 물어본다면 바로 '전기'를 이용한 제품들이다. 그 중에서도 '전기 자동차'는 직접 시승까지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던 만큼 잊을 수 없는 경험이였고... 책으로만 보던 것을 실제 경험할 수 있었던 신기한 경험이였다. 이런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방법으로 스마트 그리드 행사장에서 본 '전기 자동차'의 모습을 이번 포스트에서 소개해보려고 한다. 현재 전기자동차가 어떻게까지 현실화되었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자! 실제 전기자동차를 만나기 전에 행사장 부스에서 만난 전기자동차의 모습이다. 실제로 도로를 달릴수는 없는 모형이지만, 전기자동차..
1998년 12월 현대차가 기아차를 인수하였다. 당시 '기아차'라고 하면 국내시장에서 인정받았던 자동차업계였기에 인수라는 자체가 '놀라움'이였다. 그러나 불행중 다행이라고 현대차에서는 기아차를 인수했지만 브랜드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결정하였다. 이런 결정이 요즘의 기아차가 있을 수 있는 시작이 된것이다. 다른 회사에 인수되었다는 과거를 갖고 있는 '기아차'가 요즘 최고의 인기 브랜드의 하나로 자리잡았다는 것은 사실 인수되었을 당시만큼 놀랍다. 국내시장에서 '현대차'가 차지하는 비율은 절반이상으로 눈만 뜨면 도로위에서 현대차가 보일 정도였다. 이런 자동차 시장에서 '삼성'과 'GM대우'가 힘을 쓰고 있었지만... '기아'의 경우는 현대의 그림자에 가려진 회사일 뿐이였다. 2006년 기아와 '피터 슈라이어'의..
2007년 12월, 국내 최초로 유럽에서 '올해의 차' 1위를 차지한 자동차가 바로 기아의 '씨드'였다. 당시 내놓라하는 자동차 업체 포드, 푸조, 닛산, 피아트, 벤츠등과 함께 경쟁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대단한 결과이다. 이렇게 '유럽에서 먹히는 차'로 불리는 기아의 씨드가 새롭게 변신을 하였다. 바로, 씨드 플러스 또는 YN이라고 불리던 벤가(Venga)이다. 'Venga'라는 말 자체도 유럽을 공략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듯이 스페인어다. venga의 원형은 venir로 '~로 오다, 와라'의 뜻이라고 한다. 벤가는 유럽에서 강세를 얻는 가족차량 형태의 B세그 플랫폼(소울과 비슷한 형태)이다. 작은 MPV 타입의 소형차량으로 엔진은 1.4와 1.6리터의 신형 가솔린-디젤계열을 함께 사용한다고 한다.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