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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 제주도에서 열린 'Korea Smart Grid Week' 행사를 참여하면서, 스마트 그리드라는 것을 '눈'으로 직접보고 왔다. 그 중에서 잊지 못할 것이 무엇이냐고 물어본다면 바로 '전기'를 이용한 제품들이다. 그 중에서도 '전기 자동차'는 직접 시승까지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던 만큼 잊을 수 없는 경험이였고... 책으로만 보던 것을 실제 경험할 수 있었던 신기한 경험이였다.

  이런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방법으로 스마트 그리드 행사장에서 본 '전기 자동차'의 모습을 이번 포스트에서 소개해보려고 한다. 현재 전기자동차가 어떻게까지 현실화되었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자!



  실제 전기자동차를 만나기 전에 행사장 부스에서 만난 전기자동차의 모습이다. 실제로 도로를 달릴수는 없는 모형이지만, 전기자동차가 어떤 원리로 어떻게 구동되는지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만들어진 모형 덕분에 '전기 자동차'가 꿈이 아니라 현실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이 모형을 보고 행사장 밖으로 나서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이 바로 실제로 판매되고 있는 르노삼성의 'SM3'였다. 전기 자동차라고 하면 무엇인가 특이한 모습을 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휘발유를 이용해서 현재도 도로위를 달리고 있는 SM3와 똑같은 전기 자동차 'SM3'가 보였다.



  SM3 측면에 쓰여있는 글자처럼 '100% ELECTRIC' 즉 100% 전기를 사용하는 전기자동차임을 쉽게 알 수 있다.



  전기 자동차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충전소'이다. 현재 우리가 타고 다니는 자동차도 '주유소'가 중요하듯이 전기 자동차가 상용화되기 위해서는 위 사진에서 보이는 '전기충전소'가 많이 마련되어 있어야 겠다. 제주도에서 신기했던 것이 저런 충전소가 실제로 몇몇 장소에서 운영되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스마트 그리드 실증단지로 지정된 지역에서만 보이는 것이지만 그래도 생활속에서 이런 변화를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었다는 것은 분명히 신기한 경험임에는 틀림없다.



  르노 삼성의 전기 자동차 'SM3'를 보고 옆을 보니 장난감 자동차가 하나 보였다. CT&T의 전기자동차 모형이였다. 이런 전기자동차는 우리가 영화나 만화에서 자주 보아서 인지 필자에게는 익숙한 모습이였다. 그런데 이 전기 자동차 모형이 도로위에 있는 것이 아닌가...



  sm3의 경우는 테스트 차량이라서 본넷과 내부 공개를 꺼려했는데... CT&T는 본넷과 내부를 공개하여 실제 관람객들에게 전기자동차에 대한 모습을 직접 만져보고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아무리 보아도 장난감을 키워놓은 듯한 모습의 '전기자동차'가 정말 도로 위를 달릴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생길 때 CT&T 직원분이 시승을 제안했고... 전기 자동차를 몰아볼 수 있는 경험을 해보았다.



  실제 전기자동차를 시승(운전)한 느낌은 정말 '장난감 같은 자동차'였다. 하지만 장난감치고는 빠른 가속능력과 일반 자동차에서 볼 수 있는 기능들이 전부 탑재되어있어서 운송수단으로 충분히 사용이 가능했다. 특히, 차량의 크기가 크지 않으므로 미래에는 환경오염이나 적은 주차장소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그 외에도 다양한 기업들의 '전기 자동차'가 전시되어있었다. 전기자동차의 경우 기존 자동차업계에서뿐만 아니라 '에너지 회사'에서도 전기자동차의 중요한 기술을 갖고 있는 만큼 다양한 모습의 자동차를 전시하여 관람객을 끌어모으고 있었다.



  최근 K5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기아에서도 VENGA라는 전기자동차를 선보였다. 물론, 아직 움직이는 모습이나 시승할 수 있는 기회는 제공되지 않았지만... 일반 자동차와 똑같은 외형을 갖고 있다는 것만 놓고 생각하면 전기자동차의 시대가 가까운 시일내에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행사장을 빠져나와서 식사를 하러 가던 길에 한 주차장에서 본 전기자동차의 모습이다. 임시번호판을 부착하고 있는 차량인 만큼 제주도의 도로위를 달려도 전혀 이상할 것없는 모습을 하고 있었다. 전기 충전소 역시 한개소 이상이 있어서 테스트 차량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었다.


  제주도에는 이처럼 '전기'를 사용하는 전기 자동차들이 일반인에게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은 '스마트 그리드'라는 것이 기술과 개념이 아니라 생활이라는 것으로 접근하고 있다는 좋은 사례가 아닐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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