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만화방의 모습] 만화책하면 부정적인 것들이 주로 생각날 것이다. 담배연기로 좌욱한 만화방이나 골방에 틀어박혀있는 백수의 모습이 눈에 선한게 일반적으로 느껴지는 만화의 느낌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만화라는 친근한 방식을 이용해서 지식 전달의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 필자에게 만화책은 500원짜리 드래곤볼이 시작이였다. 물론 그 전에는 만화책 자체를 접하기 힘들었었다. (당시 초등학교 시절) 그때 당시만 해도 만화책은 백해무익이라는 말이 맞을지도 몰랐다. 그냥 재미삼아 보는 심심풀이의 대상아닌 대상이 바로 만화책이였다. 당시 드래곤볼, 북두의권처럼 일본만화가 들어오면서 더더욱 만화에 대한 부정적인 면들이 강조된 것도 사실이다. 해적판으로 소개되기 시작한 일본만화들은 흥행성이라는 성격을 가장 중요시 한만..
요즘 매일아침 출근 길이면 몇년전과 다르게 사람들 손에 쥐여 있는 것이 있다. 여기서 몇년전이라 함은 2~3년 전을 말한다. 이제 사람들은 매일 아침 일간지를 보면서 하루를 시작한다. 내가 출근하는 길에도 3~4개의 일간지가 사람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이런 얘기로 시작하는 것은 바로 "버디"라는 책을 일간지를 통해서 알게 되어서이다. 작년 2007년에 와인이 사람들에게 많이 관심을 받게 되었고, 그 이유는 너무나도 예상밖이였다. 다름아닌 "신의 물방울"이라는 일본 만화책이였다. 이런 이유가 와인의 인기(관심)를 불렀왔다는 얘기가 100% 맞다고 할 수는 없지만, 충분한 하나의 이유가 된다고 생각한다. 이런 분위기에서 사람들은 이제 만화는 웃고, 시간때우기 식의 매체가 라는 생각을 버리고 무엇인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