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에 방송된 '나는 가수다'라는 프로그램은 필자에게 무엇인가 다른 의미를 주는 방송프로그램이였다. 우선, 단 한번의 방송이 TV를 통해서 신청자와 만났지만... 필자는 이번 포스트까지 무려 '3번'이나 포스팅을 했다. 무슨 IT제품을 리뷰하는 것처럼 '3회'나 포스팅을 한 이유는 분명히 있다. 서바이벌과 예술의 잘못된 만남, 나는 가수다! 나는 가수다, 무대는 최고! TV는 글쎄! 가장 먼저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나는 가수다'라는 방송프로그램을 '다시 보았다'라는 것이다. 그것이 물리적으로 '다시보았다' 즉, '재방송을 보았다'는 것도 맞고... 또 논리적으로는 '전에 보지 못한 모습을 발견하였다'는 것도 맞다. 분명히 '본방사수'를 하면서 본 '나는 가수다'는 만족감보다 실망감이 많았던게 사실..
슬럼프에 빠지면 기존에 하던 노력보다 수배 또는 수십배의 노력을 해야 한다고 한다. 그래야 그 슬럼프를 이겨내면서 보다 나은 모습으로 성공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런 슬럼프는 우리들과 같이 '개인'에게만 일어나는 것은 아닌거 같다. 과거 '일요일'의 대명사였던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하, 일밤이라고 함)'는 MBC뿐만 아니라 모든 방송국을 통틀어도 간판 프로그램중의 간판이였다. 최근 무한도전이 얻고 있는 사랑보다 수배는 높은 인기를 얻었다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그런데 그런 20여년이 넘는 역사를 갖고 있는 프로그램이 지금의 모습을 보면 과거에 그랬던게 사실인지 궁금할 정도로 슬럼프의 슬럼프에 빠져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렇다고 MBC에서 또는 일밤에서 포기하고 있는 것은 아니..
뜨거운 날씨때문에 어딜가도 쉽게 '노출'하는 모습을 보게 되는게 여름이다. 여성들만의 패션인 '노출패션'이 이제는 남성들에게도 '반바지와 민소매'를 이용한 노출이 많아지고 있다. 이렇게 남성들까지 노출하는 이때...발빠른 연예계는 당연히 노출의 선두주자이다. 최근 인기검색어를 보면 '비키니'와 '수영복'과 관련된 것들이 많다. 그만큼 뜨거운 날씨에 자연스러운 모습일 수 도 있지만 점점 노골적으로 벗으면서 영업하는 모습을 보인다고도 생각할 수 있다. 인기가 있는 연예인들은 '화보집'이라는 방법으로 벗은 몸을 보여주고 있고, 쇼핑몰을 하는 연예인들은 비키니를 입고 수영복을 열심히 팔고 있다. 오늘 인기검색어에 있는 '백지영 유리'역시 화보와 쇼핑몰 모두에 관련있는 연예인은 확실하다. 그녀들 역시 벗었고.....
MBC 아침드라마 중 인기를 얻었던 드라마 제목이 '5글자'가 많다는 것을 아는가... 있을 때 잘해, 내곁에 있어, 그래도 좋아, 흔들리지마, 하얀거짓말 모두 인기를 얻었던 드라마의 제목이 5글자였다는 것이다. 물론 '믿거나 말거나'다. 천하무적 야구단이라는 TV프로그램을 알고 있는지 우선 궁금하다. 물론 그 시간대에 방송되는 인기프로그램덕에 시청률은 완전 저조하고, 선플보다 악플이 즐비한 프로그램이라는 점으로 알려진 프로그램이다. 토요일 오후 6시 30분이면 무한도전과 스타킹과 정면 승부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후발주자로서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 천하무적 야구단의 출연진을 잠깐 살펴보면...임창정, 김창렬, 이하늘, 마르코등 내로라하는 방송계의 악동들의 방송이다. 그만큼 악동들이 펼치는 새로운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