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NETFLIX)가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관련 분야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심지어 넷플릭스에 대한 아쉬움이 담긴 이야기들이 인터넷에 소개되고 있는 현재에도 마치 넷플릭스가 굉장한 성공을 한 것처럼 비슷한 서비스들이 갑자기 출시되고 있는 모습이다. 이번 글에서 소개할 '왓챠 플레이(Watcha Play)' 역시 넷플릭스와 상당히 닮아 있는 모습은 분명하다. 하지만 중요한 건 넷플릭스라고 하는 거대한 공룡의 모습을 닮아있다는 것보다 '자신만의 서비스 컬러'가 존재하느냐의 문제일 듯 하다. 이번 글에서는 '왓챠플레이(Watcha Play)'관련 서비스를 구경해보려고 한다. 왓챠플레이는 '왓챠(Watcha)'라는 영화, 드라마 분석 서비스에 보관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영화나 드라마를 추천하고 동시에..
'얼리어답터'로 또는 'IT 블로거'로 지금까지 3G를 고집하던 필자가 LTE로 변경했다. 2011년 9월 LTE 요금제가 출시하고 약 1년 6개월이 지나는 시점에서 변경한 만큼 '얼리(early)'라고 이야기 하는 것은 힘들다. 특히, 3G를 고집하던 이유로 '3G 무제한', '데이터 쉐어링(Data Sharing, 일명 '무적칩')'를 생각해보면 LTE 요금제로의 변경이 그렇게 쉽지는 않았던게 사실이다. 그렇다면 왜 무제한에 데쉐(데이터쉐어링)까지 포기하면서 LTE로 변경했을까? 가장 먼저 'LTE는 빠르다'라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다. 3G 사용자가 LTE로 이동하면서 3G의 품질이 그래도 향상(안정화)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그래도 LTE를 한번이라도 맛(?) 본 사용자라면 3G의 답답함은 견디기..
지난 8일 SK텔레콤의 'LTE 스마트폰 요금제'를 놓고 방통위(방송통신위원회)와 마지막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들려왔고 이르면 추석이 지난 15~16일 경쯤 LTE 스마트폰 요금제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이번 LTE 스마트폰 요금제에는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는 제외될 것이라고 했다.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가 스마트폰 활성화의 일등공신임에는 틀림 없지만, 일분 헤비유저에게 트래픽이 집중되면서 다수의 이용자가 피해를 보는 '통신품질 하락'의 문제점 때문에 LTE 무제한 요금제를 방통위에서 인가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런 예상이 조금 더 현실로 다가왔는데... 바로 대리점을 통한 SKT 4G 요금제 유출이다. 4G 요금제의 경우, 일반 사용자들의 비교대상은 역시 3G 요금제일 것이다. ..
KT, 아이폰으로 사람들에게 인정(사랑)받고, 서비스로 사람들에게 지적(미움)받다! 아이폰(iPhone)을 아는 분들은 누구나 '애플(APPLE)'이라는 회사가 제조사라는 것을 잘 알것이다. 그런데 국내에는 아이폰 때문에 사랑받는 기업이 애플뿐만 아니라 하나 더 있으니 바로 'KT'이다. KT는 2009년 11월 아이폰 3GS를 국내에서 정식 판매할 수 있도록 애플과 계약한 이후에 국내 모바일 시장에서 '효자' 또는 '착한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갖었다. 그에 비해서 SKT는 언제나 1등을 하며, 자기 밥그릇만을 챙기는 '폐쇄적인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얻었던게 사실이다. 그리고 1년이 훌쩍 지난 요즘 KT는 '아이폰'때문에 골머리를 아프게 하고 있는게 사실이다. 물론, 아이폰을 구입하여 사용하는 '사용자'..
필수품처럼 들고 다니는 것이 바로 '휴대폰'이다. 그리고 그 휴대폰이 진화하면서 모바일 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오르는게 바로 '스마트폰'이다. 물론, 지금 모바일 시장에서 휴대폰보다 '스마트폰'의 신제품이 더 많이 생산, 홍보되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다크호스'가 아니라 이제는 '실세(실제의 세력)'라고 보는게 맞을 지도 모르겠다. 스마트폰하면 우리는 보통 아이폰이냐? 안드로이드폰이냐?를 두고 이야기하는게 사실이고, 그 이상 이야기를 해봤자... '어플'정도 이다. 하지만 스마트폰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야기 거리이자.. 이슈거리가 있다면 바로 '이통사'이다. 일반적으로 '이통사'하면 떠오르는 것이 SKT, KT, LGT와 '좋다 나쁘다'하는 주관적인 생각들일 것이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